나의 사진들

고향의 봄.....하나

박상규 2015. 4. 28. 12:12

 

 

 

 

 

 

 

 

 

 

 

‘고향’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이면서도,

정작 ‘이것이 고향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단어이다.

 

고향은 나의 과거가 있는 곳이며, 정이 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내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고향은 공간이며 시간이며 마음[人間]이라는 세 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