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모든것

바래봉안내

박상규 2009. 6. 5. 12:56

바래봉 1,167m
1.산행코스 :
     운봉면 국립종축장 입구 ↔ 팔령치 ↔ 바래봉 ↔ 팔령치 ↔ 부운치 ↔ 부운리(4시간)
2.산행정보 :
 위    치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일원소재
 개    요 :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가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가꾸어 놓기라도 한듯
              초원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다.
              산행은 운봉읍에서 1.5km 떨어진 용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장 뒤로 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산판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바래봉 정상은 지리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동쪽의 천왕봉에서 서쪽의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굽이치는 암봉이 공룡등을 연상케 한다       

3. 특징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
   바래봉은 지리산의 수백개 봉우리중 산 자체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지리산에서 가장 유명한 철쭉밭이라면 세석평전을 꼽는다. 그러나 지리산을 속속들이 잘 아는
   산꾼들은 바래봉이 더 낫다고 말한다.
   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며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중간부 구릉지대, 8부능선의 왼쪽, 바래봉 정상아래 1100미터 부근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바래봉 철쭉의 특징]
  보통의 산 철쭉은 나무사이 제멋대로 자란 키에 드문드문 꽃이 달리고 연한 분홍빛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래봉 철쭉은 거의 일률적으로 허리나 사람정도의 키에 군락을 이루어 빽빽하고 둥그스룸
  하게 잘 가꾸어 놓은 것 같고, 진홍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마치 공원이나 정원에 잘 가꾸어 놓은
  철쭉을 옮겨 놓은 듯하다
4. 사진으로보는 바래봉












4. 사진으로 가는 바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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