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작은 나의공간

폐허는 먹먹하다. 승려들 떠난 절집도 먹먹하다. 거돈사도 먹먹했다. 居-頓-寺, 잘난 척하지 말고 머리 조아리며 살라는 절인데, 그 사라진 절에 가을이 내려왔다. 천지만물이 휴식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왠지 마음이 헛헛해지거나 헛헛해지고 싶다면 폐사지로 가야 한다. 허(虛)와 공(空)..

▲ 태백에서 뻗어나온 소백산맥 줄기가 중부지방을 향해 내달리는 괴산(槐山). 험한 산이 사방을 가로막아 어디를 가나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숲 지천이다. 산막이옛길은 옛날 한 사람 겨우 다닐만한 산길을 되살려 산과 계곡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만든 트레킹 코스다. ▲..

▲ TV 앞이나 술자리가 아닌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맞이하면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전국 해돋이 명소 '베스트 10'을 소개한다.

▲ 길(道)은 원래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숱하게 밟고 간 자리에 풀숲이 걷히고 바닥이 드러나면 길이 된다. 길마다 사람의 흔적과 사연이 남는 것은 이 때문이다. 충남 태안의 '솔향기길'도 원래는 길이 아니었다. 그저 해안가를 따라 해송(海松)을 이불처럼 덮은 능선이 끊일 ..

출처 : 재경 안의산악회글쓴이 : 박상규 원글보기메모 :

반딧불이 요약 딱정벌레목 반짓불이과의 곤충 크기 몸길이 12~18mm 몸의 빛깔 검은색 서식장소 맑은 계류 이칭/별칭 개똥벌레 설명 반딧불이는 배마디 아래쪽에 발광기가 있는 딱정벌레목(目), 빈딧불이과(科)의 곤충으로 '개똥벌레', '반디', '반딧벌레', 반딧불'이라고도 불린다. 성충(자란..

소백산 자락길은 소백산 둘레의 3개도 4개 시군(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봉화군)을 이어가는 문화생태탐방로다. 총 12자락 143km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 소백산 자락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생태탐방로 17곳 중 하나다.

서울 북한산 둘레길이 2010년 9월 7일 개통식을 가졌다.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자락을 휘감는 두 개의 원형으로 조성되며 그중 1차 개통구간은 북한산 지역 44km이다. 이 지역은 테마별로 5개지구 12개 구간(우이령길 구간 제외)으로 되어 있고 대중교통 접근이 쉬워 가깝게 산책하기 좋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