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교 산 과 광교저수지
수원 관광안내도
광교산 등산 안내도
산책로라 부르기에 적합한 완만한 등산로
곳곳에 보이는 김소월 님의 시향
광교 저수지 전경
광교산 올라가는 도로
광교산 초입에서 바라본 동네
광교저수지로 유입되는 물이 시작되는 곳 이런 작은 물들이 모여서 큰 호수를 만듭니다.
광교저수지에 해가 지고 있네요. 둑에 피어있는 개망초들이 지는 해가 아쉬운듯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광교저수지 상류에있는 구름다리 이곳에 연인과 있으면 자연히 사랑이 싹튼답니다.
오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쉬어가도록 작은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구름다리 아래서 즐겁게 목욕을 하는 흰뺨검둥오리 가족들 이 때 제가 다리위에 있었는데 그리 경계를 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저수지 아래에 도착하니 분수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분수는 광교저수지의 물 낙차를 이용하여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분수쇼는 멋진 음악과 함께 이어졌는데 힘찬 음악이 나올 때에는 분수도 아주 높게 하늘로 솟구쳤답니다.
언젠가 사진과 함께 실린 글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 전국에서 화장실 이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소문 난곳이 바로 이곳 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엎어지면 닿을 곳에 있는 곳 오늘 우연한 기회에 제가 사는 지척에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런걸 보고 아마 옛속담중 이런 말을 하는거겠지요 "등잔밑이 어둡다" [ The beacon does not shine on its own base ]
저 그래서 당장 결심했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혼자 만이라도 저곳의 풍광을 꼭 제 눈과 마음속에 담아 저장해 두고두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제 스스로 즐겨 보리라고 말이지요.
오늘 저에게 등잔밑이 어둡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해준 제가 아는 지인께 심심한 감사를 전하면서 오늘 저의 주말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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