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일봉~싸리봉~단월봉 - 산음휴양림 숲속수련관 윗고북에서 오르기

단월봉 775m, 싸리봉 811.8m, 도일봉 864m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서 2003.05.31

단월 산음리의 숲속수련관 수련관 앞에 주차하고 등산시작 임도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한참 갔다가 헤매고...  도일봉 - 비슬고개 오르기 직전에...  능선으로 오르는 중간중간에 의자, 쉬어 간다  벌레? 곤충? 푸른들. 보리밭. 고향 보리밭이 펼쳐진 꿈속의 고향 고향이 그리워 달려 갑니다 징검다리 개울, 고기잡고 놀던 곳. 과수원 지나 원두막이 있던 오솔길. 배고픈것도 잊고 온종일 뛰며 놀던 푸른들. 얼굴이 새까맣게 탄 그어깨동무 악동들 지금 다 어디에, 어떻게 살고 있나.. 소곱놀이 내짝 순이도 지금 어디에.. 상전이 벽해련가. 푸르던 들과 밭에는 아파트가 섰고. 아는 이 하나 없는 타향이 되였네... 부모님 산소 앞까지 아파트가 들어오고 머지않아 옮겨야 할런지도... 1.21사태. 눈이 엄청 많이 오던날. 어머니는 가셨고. 군에 있던 나는 일주일 늦게 왔었지요 숨 가쁘게 달려온 삶. 누구를 탓 하리요 어머님. 아버지. 제가 벌써 이순을 넘기고 금년에는 손주도 보았습니다 돐 지나면 내년에는 대리고 와야지요 저 앞산 아래에 고속도로가 새로 생기고 씨멘트 석회석 채취로, 큰산이 통채로 없어졌고 옛날 우리집은 찾을 수도 없습니다 꿈을 먹고 살던 옛 고향이 아니네요 그래도 어머님.아버님이 계시니 고향이지요 그옛날 그시절 그 고향이 그립습니다 어머니는 며누리도, 손주도 못보고 가셨는데 이제... 증손자 보시게 됐습니다 빙긋이 웃으시는 어머니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2003. 5. 26. 글/황소나그네 김좌응 능선에 올라 섰다. 휴~~ 이곳에서부터의 표지판은 잘못되어 있거나 반대방향을 가르키는것 같다. 아무튼! 표지판 따라 오른쪽으로 오른다.  잘못된 표지판 잠간 오르니 숲으로 사방이 가려진 봉우리 몇개, 그리고.... 가장 높은곳으로 생각되는 곳, 여기가 싸리봉인가?, 달랑달랑~~~ 다리에 방울을 단 아저씨 - 안산시에 살며 1,111山 순례를 목표로 잡고 산을 오른다는데... [김정길 011-319-0900], 여기는 싸리봉이 아니라 한다. 김정길 방향을 바꿔 되돌아 갔는데  봉미산  봉미산 -  왼쪽 아래로 산음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이 보이고 ... 엇! 다시 만나...???, 싸리봉인지 단월산인지 확인하기 위해 되돌아 갔었다 한다. 표지판에서 잠간 내려서니 꽃밭.... 애기나리가 아주 많네...... 고비. 멋지고~~~~!  자란초, 금창초/꿀풀과  자란초, 금창초/꿀풀과  가파른 길을 오르고, 봉우리를 넘고, 다시 봉우리... "싸리峰 812.0m 京東第10回 묏뿌리會"라 되어 있다.  그리고 정상 - 방울 단 아저씨와 친구가 함께 온다. 방가 - 용문쪽 중원산.도일봉 입구  중원산 넘어로 백운봉과 용문산, 천사봉이라는 문례봉  중앙이 싸리봉, 왼쪽이 단월산으로 철탑부근에서 올라 왔다. 멀리 봉미산 그 뒤로는 장락산  단월봉, 문례봉(천사봉)  단월에서 산음리로 가는 비슬고개 턱  중원산 멀리 추읍산  싸리봉, 단월봉 가는 길  용문산과 천사봉  정상  정상풍경   추정도나 개념도, 윗고북~조계고개~단월봉~싸리봉~정상~ 윗고북으로 되돌아 가기  추정도나 개념도,       ◈ 용문산 백과사전 설명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