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사진으로본 풍경

[사진]해미읍성, 개심사 - 충남 서산시

박상규 2009. 10. 15. 16:54
해미읍성 사적116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2001.11.02, 2003.06.26


 읍성의 정문으로 진남문




역사:

태종 7년(1407년) 충청도 감사가 겸임하는 공주와 인근 예산군 덕산면에 두었던 충청 지역 병마절도사영 중 덕산 병영을 태종 18년(1418년) 이 곳으로 옮긴 뒤 축성을 시작하여 성종22년에 완공했다.

규모:

5만9천평의 넓은 벌판에 이 고장에서 나는 화강암으로 성 외곽을 쌓고 안쪽을 흙으로 쌓아 올려 높이 5m, 둘레 1천8백m의 성곽을 만든 뒤 성벽 밖에 깊이 2m의 연못을 파놓았다.

서산시청에서 옮겨옴 







높이 5m, 길이 1,800m의 석성으로 옹벽을 두른 해미 진영 안에는 동헌 동남쪽 1,800평 대지 위에 내옥, 외옥으로 구분되던 감옥이 있었다. 이조 시대의 감옥은 높은 담으로 둘러쌓인 울 안에 있었다. 바닥에 멍석을 깔아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말 할 수 없이 더워 한여름 매 맞은 상처는 곪기 일쑤였다. 고문과 굶주림과 갈증과 질병으로 순교자들의 몸이 스러져 가던 감옥은 헐려 없어지고 그 자리만 남아 있다.

그 감옥터 옆에는 지금도 늙은 호야나무가 서 있다. 신자들을 끌어내어 머리채를 묶어 매달고 몽둥이로 치면서 고문하던 흔적으로 오늘도 이 나무의 묵은 가지는 녹슨 철사줄에 움푹 패이도록 옛 님들의 아픔을 살갗에 두르고 있다. 







 회화나무





















 東軒 : 고을의 수령(守令) 등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





 감나무







 개심사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象王山)에 있는 절.







 2003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산휴게소





 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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