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닭도리탕이 순우리말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닭도리탕은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탕을 끓인것을 말한다. [도리]는 도리다의 어원으로 내장등을 도려내어 먹을수 있는 부분을 잘게 썰은 탕을 뜻한다.
즉, [닭;鷄]+[도리;抉]+[탕;湯]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도리]는 새가 아니라 [도려내다]의 어원인 것이다. |
우선 재료는 이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자취생 위주의 간단한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야만 합니다!!)
닭, 감자, 양파, 당근, 땡초_ 끝!!
먼저 잘 익지 않는 감자, 당근... 요런 놈들을 삶습니다~
그동안 간장, 후추, 고추장, 설탕, 마늘 등등등... 갖은 양념으로다가 소스를 만드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사람은 타고난 미식가이기 때문에
누가 뭘 만들더라도 대~~~충 흉내내면 비슷한 맛 정도(?)는 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깊은 맛을 내긴 어렵겠죠... 저처럼-_-;;;)
이렇게 양념 만드는데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감자, 당근이 익습니다.
다음은 닭을 입수시킬 차례!!
자~ 이제 운명이 결정되는 시간!
잠시 간을 본 다음
겁먹지 말고 부족하다... 싶은 양념-_-;;;을 팍팍!!!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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