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정보

코다리 콩나물 찜

박상규 2010. 3. 6. 23:12
 
 
 
코다리 콩나물 찜
 
준·비·재·료
코다리 2마리, 양파 2개, 녹말가루 ½컵, 콩나물 300g, 대파 2대, 청·홍고추 2개씩, 통깨 약간, 코다리양념(다진 마늘 3큰술, 배즙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콩나물양념(참기름·고추기름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찜양념(고추장 5큰술, 다시마물 ½컵, 참기름·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설탕 2큰술씩, 맛술·올리고당 3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포도씨오일 적당량
만·들·기
1 코다리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 배를 갈라 가시를 제거한다. 꼬리는 남기고 머리와 지느러미는 떼낸다.
2 손질한 코다리에 다진 마늘과 배즙,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양파와 함께 30분 정도 재운다.
3 30분이 지나면 코다리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혀 포도씨오일을 두른 팬에서 양파와 함께 지진다.
4 콩나물은 꼬리를 떼고 손질해 뚜껑을 덮고 익힌다. 익힌 콩나물은 참기름과 고추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살살 무친다.
5 대파는 10cm 길이로 자른 후 반 갈라 여러 겹 포개놓고 채썬다. 대파채는 찬물에 담가 둔다.
6 고추장에 다시마물, 참기름, 설탕, 다진 마늘, 맛술, 올리고당, 간장과 생강즙을 넣고 끓여 찜양념을 만든다.
7 접시에 콩나물무침을 담고 양파와 코다리를 얹은 후 대파를 듬뿍 올린다. 통깨와 채썬 고추를 뿌려 마무리하면 끝!
 
음식 맛을 높이는 조리 포인트
코다리는 배를 반으로 가른 후 펼쳐 포를 뜨듯 뼈 부분을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뼈를 제거할 수 있어요. 지느러미와 머리는 떼내야 음식이 깔끔하고요.
손질한 코다리는 다진 마늘과 배즙,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양파와 함께 30분 정도 밑간해 두세요. 비린 맛이 싹~ 사라진답니다.
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녹말가루를 무친 코다리를 익혀내세요. 녹말가루를 바르고 익히면 생선살도 부서지지 않고 맛도 쫄깃해진답니다.
콩나물은 꼬리를 떼내고 삶아 주세요. 삶을 때 물 1컵을 부은 후 뚜껑을 덮고 익혀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콩나물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콩나물이 가늘어지니 넣지 않고 삶아야 한대요.
익힌 콩나물은 고추기름과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맛을 내주세요. 콩나물 삶은 국물은 버리지 말고 밥물로 사용하면 맛있는 콩나물밥이 된답니다.
대파 채썰기가 쉬운 일은 아니죠? 대파를 10cm길이로 자른 후 반을 갈라 펼치세요. 이것을 여러 장 포개어 놓고 채썰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채썬 대파는 찬물에 담가 우려내면 매운 맛이 사라진답니다.
찜양념은 매콤 달콤한 맛이 돌도록 고추장과 다시마물, 참기름, 설탕, 다진 마늘, 맛술, 올리고당, 간장과 생강즙을 넣어 만들어요. 찜양념은 오래 끓이지 않아도 맛이 난답니다.
재료를 버무려내는 것보다 소스를 위에만 뿌려내는 것이 깔끔하게 담는 비결이에요. 콩나물을 깔고 생선과 양파, 대파를 올려내세요.

매콤한 코다리찜에 곁들여 드세요!
 
 
시원한 국물이 일품~ 조개탕
 
준·비·재·료
바지락 1봉지, 마늘 1쪽, 물 4컵, 부추 적당량, 청양고추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다.
2 물에 마늘을 썰어넣고 끓이다가 바지락을 넣어 끓인다.
3 조개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끈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4 송송 썬 청양고추와 부추를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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