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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용주(藥用酒)의 모든것

박상규 2007. 7. 20. 22:31



 

종류

재료

담그는 법
마시는 법

효능

모과주

모과 500g
소주 1.8ℓ
설탕 700g

① 모과는 흠집이 없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서 여러 조각을 낸 다음, 씨도 함께 용기에 넣는다.
② 모과 한 조각 넣고 설탕 한 숟갈 뿌린다. 이와 같이 겹겹이 차근 차근 넣은 후 소주를 붓는다.
③ 3∼4개월 두면 잘 익는다. 모과주의 감미롭고 향긋한 향은 식욕을 북돋워 준다.
그대로 마셔도 좋고 다른 과실주, 특히 오디주와 섞어 마시면 오디주의 색깔과 모과주의 향취가 어울려 아주 맛이 좋다.

모과는 기침과 천식에 효과가 있는 과일이다.
주성분은 사과산과 구연산이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유자주 유자 5∼6개
소주 1.8ℓ
설탕 600g
① 유자는 가로로 두 쪽으로 썰어 용기에 넣고 유자, 설탕을 겹겹이 넣는다.
②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③ 2개월 경과하면 향내와 산미가 강한 술이 된다.
④ 체에 받쳐 서늘한 곳에서 2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그대로 마셔도 좋고 다른 과실주나 양주와 섞어 마셔도 좋다. 피로 회복, 피부 비용에 효과가 있고 동맥 경화 예방에 좋다.
국화주 국화 200g
설탕 60g
소주 1.8ℓ
① 작은 꽃은 송이째, 중간 것 큰것은 꽃잎을 따서 가제 주머니에 넣는다.
② 잘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나머지 재료와 함께 병에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③ 2개월 후에 찌꺼기는 체에 받쳐걸러내고 1개월간 더 숙성시킨다.
식후 작은 잔으로 한두 잔씩 마시면 보신이 된다. 강장, 고혈압, 숙취에 효과가 좋다.
창포주 창포잎
소주
① 파란 잎을 사용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3cm정도 썰어 가제 주머니 속에 넣는다.
② 주머니째로 용기에 넣고 그 양의 3배 정도의 소주를 붓는다.
③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한 번에 많이 마시면 구토증을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하루에 작은 잔으로 한두 잔쯤 마신다
.
창포주를 마시면 혈액 순환을 돕고 풍 및 마비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눈과 귀를 밝게 해준다.
구기자주 말린 구기자
200g
설탕 200g
소주 1.8ℓ
① 구기자 잎과 줄기를 물에 씻는다.
② 씻은 줄기와 잎을 2∼3cm정도로 썰어서 음지에 말린다.
③ 병에 재료를 넣고 밀봉하며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2개월째부터는 마실 수가 있고, 4개월이 지나면 걸러서 여과 한다.
⑤ 여과한 술을 1∼2개월 더 숙성시키면 아주 좋은 술이 된다.
하루 1∼2잔씩 마시며 구기자주에 단맛,
또는 새콤한 맛이나는 과실주나 양주를 섞어 마시면 좋다. 저녁때 반주로 마시든지 취침 전에 마시면 강장·피로회복에 더욱 좋다.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려져 왔으며, 강장, 강정, 건위에 효과가 있고, 젊은 몸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불려지는 술이다.
산수유주 산수유열매
400g
꿀이나 설탕
200g
소주 1.8ℓ
① 완전히 빨갛게 익은 것을 사용한다. 흠집이 난 것과 벌레 먹은 것은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② 용기에 재료를 넣고 소주를 붓는다.
③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④ 약 3개월 후에 알맹이를 건져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 다음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여 잘 흔들어 보존한다.
맛이 순하며 그냥 마셔도 좋고, 양주나 다른 과실주와 혼합 하든지, 소다수나 콜
라에 넣어도 대단히 훌륭한 혼성주가 된다.
예로부터 자양 강장약으로 쓰여져 왔으며, 강정, 강장, 식은땀을 흘리거나 현기증에 좋으며, 빈번한 소변이나 노인들의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자주 비자나무
열매 300g
설탕 60g
소주 1.8ℓ
① 과실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숙성까지는 약 4개월 걸린다.
② 다 익은 술은 체에 받쳐 걸러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겨 보존한다.
③ 반 년 이상 찌꺼기를 걸러내지 않고 그냥 두면 쓴 맛과 독특한 냄새가 짙으므로 걸러내는 것이좋다.
④ 숙성된 비자주는 약간 붉은 색을 띤 호박색이 되며, 송진 냄새와 떫고 씁쓸한 맛이 난다.
그냥 마셔도 좋으나
감미를 가하는 것이
마시기 쉽다. 송진향
을 살리기 위해 향이 지나친 과실주를 피하는 것이 풍미가 있으며 소다수나 콜라에 띄워도 잘 어울리는 술이다 .
강장, 강정, 혈압강하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비자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며 눈을 맑게 하고 몸을 개운하게 하며 뱃속의 모든 해충을 죽인
다.
오미자
·
원지
·
대추주
원지 30g
오미자 30g
대추 40g
소주 1.8ℓ
① 원지는 잘 씻어 물기를 빼고 잘게 썰어 둔다.
② 대추는 살짝 헹구어 씨채 빻고 오미자는 씻어 물기를 없앤다.
③ 원지?오미자?대추를 잘 섞어 용
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폐한 다음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약 2개월 저장한다.
하루 1회 20∼30cc정도 마신다 . 원지·오미자·대추의 약 성분이 어울려 허약한 사람,과로에 시달리는 사람, 노화방지, 식욕 증진에 효과가 있다.
원지는 신경 안정과 빈혈에 좋고, 오미자는 강장, 진해, 진통에 좋으며, 대추는 노화방지, 식욕증 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지
버섯주

영지버섯
100g
벌꿀 200g
레몬 2개
소주 1.8ℓ
①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아 낸 다.
② 영지는 잘게 자르고 레몬은 1cm두께로 잘라 가제 주머니에
넣는다.
③ 모든 재료를 넣고 밀봉하여 1개월 동안 저장한 다음 주머니를 들어내고 3개월 동안 숙성시킨다.
1일 1회 작은 잔으로 1잔을 취침 전에 음용한다. 영지가 인체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균형을 잘 유지하기 때문에 정혈, 암 예방에 좋다고 한다.
개다래주 개다래와
벌레집 500g
설탕 100g
소주 1.8ℓ
① 개다래와 벌레집, 설탕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② 밀봉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3개월쯤 저장한다.
③ 3개월 정도 지난 후 개다래와 벌레집을 꺼내 다시 소주와 설탕을 넣어서 2번째 술을 만든다.
매운 맛과 쓴 맛이 있고 떫은맛도 있다.
그대로 마시기보다 감미를 가하거나 다른 향기 짙은 과실주 양주에 섞으면 좋다. 하루 1잔 정도가 적당하다.
예로부터 강장, 강정제로서 알려져 왔으며, 냉증, 신경통, 요통, 이뇨, 최면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박하주

박하잎 200g
설탕 100g
소주 1.8ℓ

① 줄기가 달린 그대로 흐르는 물에 씻는다.
② 3cm정도로 썰어 가제 주머니속에 넣는다.
③ 박하잎을 넣은 주머니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3배정도 붓는다.
④ 밀봉해서 냉암소에 보관한다.
⑤ 한 달 후에 마실 수는 있으나 2개월쯤 저장하는 것이 쌉쌀한
맛이 제대로 우러나와 좋은 박하술이 된다.
담황색으로 산뜻한 향기와 청량한 맛은
각별하다. 마시기가
좋으므로 그냥 마셔도 좋고 다른 약술의 향료용으로서 섞어도 좋다. 1일 작은잔에 1∼2잔이 적량이다.

진통, 진정의 작용이 있으며 정신 안정, 건위, 정장에도 효과가 있다.

더덕주 더덕
소주
① 더덕 뿌리를 3cm 정도로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생 더덕은 3배, 마른 더덕일 때 는 5배의 소주를 붓는다.
② 밀봉하여 냉암소에 3개월 정도 두었다가 체에 걸러서 3개월 정도 더 숙성시킨다.
식후 한두 잔씩 마시면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정장, 강장제로 쓰이고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거담 작용에 효과가 있다.
알로에주 알로에잎 50g
설탕 100g
소주 1.8ℓ
① 잎을 3cm 정도로 썬다.
② 용기에 넣고 2배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③ 2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약간 끈적거리는 감을 주며, 쌉쌉한 맛이 나므로 제맛보다 감미를 가하는 것이 마시기에 좋다. 소다수나 콜라 등에는 맞지 않고 꿀을 가미하면 효능이 늦어지는 수가 있다. 점질소, 비타민 B, 비타민 C군을 함유하여 건위, 강장, 변비증, 불면증,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차조기주 차조기잎,
줄기, 꽃
200g
소주 1.8ℓ
① 잎, 줄기, 꽃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말려 2cm 정도로 썬다.
② 가제 주머니에 썰어둔 재료를 넣는다.
③ 5배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④ 3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그냥 마셔도 좋고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좋다. 차조기에는 설탕의 2천배의 감미를 가진 자소당이 함유되어 건위 강장 효과가 높다.
인동주 꽃(금은화)
300g
혹은 줄기나
잎 300g
소주 1.8ℓ
설탕 60g
① 금은화(혹은 잎, 줄기)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에 저장한다.
② 2개월쯤 지나 술이 익으면 체에 받쳐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③ 여기에 설탕을 가미하여 흔들어 둔다.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달고 신맛이 나는 향기 좋은 술이 된다. 직접 마셔도 좋고, 물이나 탄산수에 타 마셔도 좋다. 피로회복, 이뇨, 해독작용이 있으며, 화농에도 좋은 묘약이다.
인삼주 수삼 2뿌리
소주 1.8ℓ
설탕 100g
① 생삼 2뿌리를 넣고 설탕, 소주 1.8ℓ를 붓는다.
② 이때 소주는 인삼 위로 10cm 정도 올라와야 되며, 인삼이 술 위로 올라오면 곰팡이가 슨다.
③ 1년 이상 저장하면 완전히 익은 좋은 인삼주가 된다.
1일 1회 작은 술잔으로 한 잔 정도가 적량이며, 그 이상 마시는 것은 해로울 수가 있다. 두뇌에 긴장감을 해소시켜 주고 뇌의 활동을 좋게하며 냉증을 치료해 준다. 예부터 강장, 강정, 건위, 정장
에도 좋다고 한다. 다열자, 심장병,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당귀주 당귀 200g
소주 1.8ℓ
① 뿌리를 사용한다. 겨울에 캐어 깨끗이 씻고, 하룻저녁 담가 두었다가 그늘에 말린다.
② 잘게 썰어 가제 주머니 속에 넣고 봉하여 용기에 넣는다.
③ 소주는 약 5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저장한다.
④ 숙성까지는 3개월 정도 걸린다. 엷은 황색에 강렬한 향기와 약간 매운 듯한 달작지근한 맛이 난다.
⑤ 기호에 따라 감미하거나 향이 없는 술과 섞어서 마시는 게 좋다.
1일 작은 잔에 1∼2
잔이 적량이다.
강장효과가 있고 피로 회복, 산후회복, 보혈, 식욕증진에 효능이 있다.
오디주 오디 300g
설탕 100g
소주 3ℓ
① 오디는 벌레먹은 것과 뭉그러진 것을 가려내고 물에 살짝 헹구어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② 오디 양의 3배의 소주를 붓고 뚜껑을 덮는다.
③ 두 달 정도 서늘한 곳에 저장하면 된다.
④ 이때 찌꺼기를 건져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⑤ 꿀을 술의 1/5정도 가미하여 두면 변질도 막고 향기도 더욱 좋다. 서늘한 곳에 보관.
각각 제 맛으로 마셔도 좋고, 또는 감미를 첨가해도 좋으나 오디술은 새콤한 매실주와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 오디의 산(酸)맛은 포도당, 신맛은 능금산이며, 그 외에도 여름에 더위를 먹었거나 빈혈에 효과가 있다.
하수오주 백하수오
(또는
적하수오)
300g
소주 1.8ℓ
① 적하수오나 백하수오를 300g, 소주 1.8ℓ의 비율이 적당.
② 하수오는 쌀뜨물에 깨끗이 씻어 찐 다음 말려서 곱게 빻아 용기에 넣는다.
③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숙성까지는 약 4개월이 걸린다.
⑤ 이쯤에 하수오를 건져 체에 받쳐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⑥ 하수오는 잘 말려 사용하는 것이 술맛이 좋다.
술맛은 향내도 별반없고 약간 쌉쌀한 맛이 있을 정도이므로 그대로 마시거나, 기호에 맞추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도 무방하다. 하루 30∼40cc를 두 번 나누어 식전, 식후, 혹은 취침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강장·강정에 특효할 뿐 아니라 병후 회복, 노인성 무기력증에 회춘과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참마주 참마 200g
설탕 40g
소주 1.8ℓ
① 솔로 깨끗이 씻는다.
② 껍질을 벗기고 5∼6mm 두께로 자른다.
③ 햇볕에 말린다.
④ 모든 재료를 차례로 병에 넣고 밀봉해서 냉암소에 보관한다.
⑤ 숙성은 3개월 정도 걸리며, 내용물을 건져내고 여과한다.
마시기가 거북스러울 때는 꿀물을 적당히 첨가하거나 다른 약술과 섞어서 마셔도 된다.

자양, 강정, 건위등과 정력에 좋다고 한다.

오가피주 오가피의
가지와 잎
200g
(근피오가피
는 100g)
설탕 100g
소주 1.8ℓ
① 여름에 잎이 달린 채 가지를 잘라서 물에 씻는다.
② 바람에 말려서 물기를 없앤다.
③ 2cm정도로 자른다.
④ 용기에 넣은 가지와 잎에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⑤ 3개월 후 여과하고 다른 병에 옮겨서 보관한다.
⑥ 오래 둘수록 좋은 약술이 된다.
아름다운 호박색으로 은근한 향기가 나는 술이 된다. 제 맛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나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나므로 기호에 맞추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거나, 다른 양주류나 과실주에 섞어 마셔도 좋다. 강정, 강장, 건위, 진통, 빈혈, 신경증 등에 효과가 있다.
용안육주 가종피 400g
(혹은 생약
용안육 200g)
소주 1.8ℓ
① 용안육을 살짝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② 1개월 후에 걸러서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③ 꿀을 가미하여 보존하였다가 사용한다.
다른 과실주나 계피주, 대추주에 섞으면 한결 맛도 좋고 그냥 마셔도 좋다. 하루 두 번 20∼30cc정도. 심비를 이롭게 하고 보하는 효능이 있어 진정 자양 강장제로서 피로, 불면, 건망증, 빈혈에 유효하다.
생강주 생강 300g
설탕 200g
소주 1.8ℓ
① 솔로 깨끗이 씻는다.
②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3mm 정도로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③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2개월 후면 술이 익는다. 엷은 호박색으로 생강 특유의 향 내와 맵싸한 술이 된다.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는 것이 마시기 좋고, 다른 과실주 한두 방울 섞어 마시면 시원스러운 맛이 난다. 생강은 방향 건위제로 건위·진통·해소·복통·냉증 등에 좋으며 약용보다 향료양념용에 많이 쓰인다.
꼭두서니주 꼭두서니의
마른뿌리 10g
설탕 50g
소주 1.8ℓ
①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물에 깨끗이 씻는다.
② 뿌리를 엮어서 통풍이 잘 되는 처마 밑 같은 곳에서 그늘말림을 한다.
③ 모든 재료를 병에 넣어서 밀봉하고 냉암소에서 숙성한다.
④ 숙성은 2개월 이상 걸린다. 내용물은 건져내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음용은 2개월 후이다.
약간 쌉쌀한 맛에 향내가 부드러워 제맛으로 마시는 것이 좋으나 기호에 맞추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는 것도 좋다. 강장, 강정, 해열, 이뇨, 생리불순, 혈 등에 효과가 있다.
도라지주 도라지의
뿌리 말린 것
200g
설탕 80g
소주 1.8ℓ
① 도라지를 솔로 잘 닦아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3cm 정도로 자른다.
②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③ 3개월쯤이면 마실 수 있으나 제 맛을 내기까지는 6개월 이상 저장하는 것이 좋다.
담황색으로 약간의 쓴맛이 나는 약주가 된다. 그냥 마셔도 좋고, 물을 타서 적당한 감미를 첨가해도 좋다. 도라지의 주성분은 사포닌이며 이외에도 이눌린, 히트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감기, 기관지염, 천식, 편도선 등에 효과가 있다.
탱자주 탱자열매
250g
설탕 100g
소주 1.8ℓ
① 탱자를 잘 씻은 후 완전히 물기를 닦는다.
② 용기에 탱자를 통째 넣고 설탕과 소주를 첨가, 밀폐시킨다.
③ 1개월 지난 뒤 알맹이를 건져 꼭 짠 다음 3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탱자주는 옅은 황색으로 향이 강한 술이다. 그냥 마셔도 좋고, 물에 타거나 꿀물로 감미해서 마셔도 좋다. 1일 적량은 200cc 전후이다. 건위, 피로회복에 좋고 물에 타서 희석한 것을 피부에 바르면 거친 피부에 효과가 크다.
산딸기주 산딸기 400∼
500g
설탕 60∼
80g
소주 1.8ℓ
① 산딸기를 깨끗이 씻어서 통풍 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② 산딸기를 병에 넣고 설탕과 소주를 차례로 넣는다.
③ 밀봉해서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④10∼20일쯤 지나면 체에 거른다.
⑤ 숙성은 2개월 이상이며 음용도 이 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그냥 마셔도 좋고 신맛이 있는 과실주와 섞어 마시면 한층 더 훌륭한 술맛을 낸다. 식욕을 증진하고 피로회복에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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