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글방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박상규 2009. 6. 2. 16:08

    (무창포의 일몰)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 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 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버리며 살게 하소서
        무소유로
        모든 집착을 놓게 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



        온갖 부조리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임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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