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고마운 그대에게...♡
고마운 그대입니다.
나를 사랑의 이름으로 불러주는
늘 전해도 전해도 끝이 없을...
이 세상의 사랑노래 입니다.
그대가 부르는 그 노래는...
절실한 마음은 절실한 마음을 만나고...
애틋한 마음은 애틋함을 만납니다.
참 고운 그대 향기에 날마다 빠져들어갑니다.
그윽함의 깊이도 모른체 언제까지나...
마냥 좋아합니다.
어린 아이처럼...
그 사랑 참 한결같이 흐릅니다.
그 사랑 참 한곳만 바라봅니다.
아직도 다 주지 못한듯...
아직도 받으며 마냥 좋아만 합니다.
그것밖에 아는게 없습니다.
당신이 주신 사랑 받으면서
고맙다는 감사하다는 인사밖에 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너가 생각났어" 라던가
"보고싶어" 라는 말들은
내가 무의식 중에도 떠오를 만큼
한 사람의 가슴 깊숙한 곳까지 새겨져있음을 말해주는
어쩌면,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듣고 싶은 말..
그립다거나 보고싶다는 것은
내 가슴의 눈물샘터로의 여행일 것입니다.
살아오면서 못내 아쉬웠거나 너무 단촐했던
감각적이고 고단한 일상들로부터의
영광스러운 탈출구를 발견하고픈
어쩌면 가장 이성적인 몸부림일지도 모릅니다.
행여, 찬 바람 불고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이거나
우수수 꽃 다 진 쓸쓸한 계절엔
너무 늦고 슬플 것만 같아서
적어도 그 이전에는 떠나고만 싶은
바다의 시원(始源)일 것만 같은
내 눈물 샘과 바다의 재회를 꿈꾸는
못다한 눈물의 몸부림일 것입니다.
속 내, 깊숙이 누군가 그리운 것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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