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일요일 날씨좋은날 동서울에서 홍운 선배를 만나
청평에서 내려 현리가는 버스를 타고 현리에 내리나 12시20분발 상판리가는 버스를 놓쳐
택시를 타고 가평의 성지 꽃동네 에 내리니 12시40분이다 (만냥)
오늘은 꽃동네에서 시작돼는 운악산의 지능을 올라갈라고 왔다
흉악한 산 운악산 가다가 여차하면 빠구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꽃동네로 들어간다
건물이 여럿있고 올라가다 대충 오른쪽 사면으로 치고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고 진행하니 확실한 등로를 만난다
아마도 꽃동네 주민들이 운동 댕기는 길같고 안심이됀다
하늘 좋고 매봉에서 대금 청우산으로 이여지는 능선
단풍이 보이기시작하고
인적이 없어 거미줄도 많고 간간이 터지는 조망을 보며 오른다
건너다보이는 정규등로가 있는 능선
헬기장이 나오고 뒤돌아본 귀복 명지 연인 화악은 뒤로 숨었다
진행하니 사방으로 조망이 터지는 양쪽이 낭떠러지인
널찍한 마당바위가 나타난다 퍼질르며 사방을 돌아본다
정상과 주능일대 좌측 병풍바위에서 올라친 겹겹한 암봉과
올라갈 지능의 겹겹한 암봉 그사이 협곡 치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우측으로 보이는 정맥의 험로 침봉들이 각기 지능을 내리치고 있다
좌측 정규등로쪽에는 미륵바위가 바라보인다
땡겨본 미륵바위 역광이라 흐미한 것이 아쉽구나
30분넘게 쉰후 험로를 향해 진격을 한다
뒤돌아본 올라온 지능 바위가보이는 곳이 마당바위다
아까보았던 첫암봉을 사면을 돌아 올라서고
소나무가 뒤엉킨 바윗길이다
땡겨본 면의 기암덩어리
정맥의 험준한 암봉에서 길게 내려친 지능들
설악의 공룡이 옮겨 왔구나
하나가아니고 둘이 겹쳐보인다
뒤에 지능은 한달전에 올라가 봤다
원통산 노채고개 정맥너머
관모 관음 명성 각흘 박달 광덕산 국망봉
사면의 요상한 바위
내려서니 단풍의 향연이 펼쳐진다
진한 운악의 단풍이여
길은 흐미해지고 절묘하게 암릉의 우측사면을 따르고
이끼와 단풍
다시 낭떠러지 암릉 좌측사면으로 올라붙는다
허겁지겁 오르니 건너편으로
운악산의 명품 병풍바위의 뒷통수가 모습을 나타낸다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는 험준한 능선과 사면에는
빨간 단풍이 알알이 박혔다
어허 여기가 워디냐 설악이냐 운악이로 구나
자연산 단풍카펫트 병풍바위의 사면
전면보다 훨 멋진 풍광이로구나
직벽에 가까운 바윗길에 동아줄이 두개 나타난다
줄이 없으면 못갈길이다
뒤도 안돌아보고 용를 쓰고 오르니
운악의 또하나의 병풍위로 올라서고
장송들이 널부러져 있는 병풍위를 왔다같다 하며 구경을 한다
건너 보이는 운악의 명품 뱡풍바위의 전모가 들어나고
땡겨본 병풍
우측으로 정맥의 준봉과 정맥길
병풍깊은 사면과 골짜기는 기암과 단풍으로 도배를 했다
병풍에서 정상을 향하는 암릉
정상 풍경
넋이나가 정신없이 박아돼는 홍운선배
완경사의 길을 올라 4시가 다돼서 주능에 서니 단풍이 반긴다
내려가기 바쁘니 동봉에는 못들리고
옆에서 한번 쳐다본다
적갈색으로 채색돼가는 운악 너머 멀리 지봉 아기봉이 솟았다
서봉정상
애기봉
내려갈 신선대쪽 지능
정맥쪽 암봉에 접근 남은 김밥으로 요길하며 돌아본다
원통산과 멀리 관모 곰넘이봉
그림자에 뒤덮히는 운악의 사면 너머
귀목 화악 명지 연인
기암너머 올라와 놀았던 병풍암릉의 사면도
자연 산 단풍카펫트가 펼쳐 졌다
기암
뒤로돌아 무주치폭포로 하산한다
전망대에 들러 정맥의 암릉봉우리를 바라보고
휘휘돌아 내려간다
단풍과 계단이 어울어진 길이 설악의 분위기다
무주치폭포위
암장에 들려 약수물 한잔 들이키고
내려오니 폭포전망대라고 팔각정도 만들어 났다
포천시에서 신경을 많이쓴 흔적이 역력하다
팔각정에서 발아본 운악과 무주치폭포
입구의 괴암
6시에 큰길가로 내려오고 길건너 주유소에서
6시30분발 광능내 버슬 타고
광능내에서 간단하게 한잔 찍끄리고 집으로 향한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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