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문화재로 지정받은 아름다운 마을 돌담길 *
[ 옛 '돌담길' 6개소 문화재로 추가등록 예고 ]
어릴 적 숨바꼭질하며 뛰놀던 돌담길 6개소가 추가로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
(청장 유홍준 兪弘濬)에서는 2006년 10월 19일자로 제주도 도서지역 등의 6개
마을 ‘돌담길’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추가로 문화재가 되는 마을 돌담길은 ▲제주도 설촌마을 ▲산청 남사마을 ▲청산도
상서마을(완도군) ▲부여 반교마을 ▲흑산도 사리마을(신안군) ▲비금도 내촌마을
(신안군) 6곳으로 이들 마을의 담장은 그 지역 특유의 자연석으로 만들었으며, 긴
곳은 그 길이가 10㎞에 이르기도 한다.
제주 설촌마을 돌담길 (1)
제주 설촌마을 돌담길 (2)
산청 남사마을 돌담길
부여 반교마을 돌담길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1)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
* 지난 4월 문화재로 지정받은 아름다운 돌담길 *
[ 전남 강진 병영마을의 돌담길 ]
중학생으로 보이는 듯한 아이들이 돌담길을 거닐고 있습니다. 아름답고도 평화로운 정경입니다.
문화재청은 18일 이 사진에서 보는 돌담길 처럼 마을 사람들의 정서가 담긴 ‘돌담길' 10곳
(경남 3, 경북 2, 전남 2, 전북 2, 대구 1개)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키로 했답니다
[ 경남 고성 학동마을의 돌담길. ]
마을 뒤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돌(판석 두께 2-5㎝)과 황토를 섞어 쌓은 돌담. 마을
주변 대숲과 잘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전남 강진 병영마을 돌담길.]
2m 가량 되는 높은 담장이 직선을 이룬다는 점에서 이 마을이 계획에 의해 조성됐음을 짐작
하게 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하고 있습니다.
[ 경북 성주 한개마을 돌담길.]
총길이 3.3km에 달하는 이 돌담길은 한옥과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 전남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돌담길 ]
[ 전남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돌담길 ]
[ 경남 거창 황산마을 돌담길 ]
[ 경북 군위 부계 하밤마을 돌담길]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성주 한개마을 토석담은 인근 한옥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호남 지역 10개 마을 '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남 고성 학동마을을 비롯해 ▲경남 거창 황산마을▲산청 단계마
을 ▲경북 군위 부계 한밤마을 ▲성주 한개마을 ▲전북 무주 지전마을▲익산 함라마을 ▲전
남 강진 병영마을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대구 옻골마을의돌담길을 지난 4월18일 문화재
로 등록되었다.
문화재청은 이 돌담들은 전문 장인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세대를 이어가며 만든 것
으로,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과 향토적 서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중
시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지역적으로는 경남 3곳, 경북 2곳, 전남 2곳, 전북 2곳, 대구 1곳이다. 길이는700m인 곳도
있으나 10㎞에 달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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