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삼봉자연휴양림
오대산국립공원 인근의 천연림으로써 아름드리 전나무,붐비나무,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속에 자연휴양림 이다.
정봉인 가칠봉(1,240m)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1,155m), 우봉은 사삼봉(1,107m)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대각선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이 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따고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삼봉자연휴양림으로 진입하면 자연과 잘 어우러진 비포장 길이 나온다. 비포장 길을 따라 야영장과 오토캠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 휴양림에는 맑은 계곡 물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여름에는 아주 차가워 5분이상 발을 담그기가 어렵다.
휴양림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가벼운 산책과 약 5km 정도 코스로 가칠봉으로 향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모든것이 마련되어 있다.
삼봉약수
국립삼봉자연휴양림 내에 홍천9경중 하나인 삼봉약수가 자리하고 있다.

삼봉약수는 암반의 1m 사이에 있는 3개의 구멍에서 각기 다른 맛의 약수가 나오며 조선시대에는 실론약수(實論藥水),실룬약수라 불렸으며 주위에 가칠봉, 사삼봉, 응복산의 세 봉우리 가운데 위치한다하여 삼봉약수라 불린다.
전국에서도 드물게 수질이 우수하여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었다.삼봉약수는 제일철, 유리탄산, 중탄산이온등 15가지 약수성분이 함유된 명천으로서 위장병에 가장 특효하며, 신경쇠약, 피부병, 신장병, 신경통에도 신통한 효험이 있다고 하여 각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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