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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창

박상규 2009. 7. 20. 11:49

인연의 창 / 동목 지소영
내 인연의 창에 행복의 꽃 드리우시는 그대 바깥 세상은 평화입니다
내 기억의 강에 수채화 한 폭 선물하신 그대 바라만 보아도 지난 시간들 아름다운 무지개였어요
살면서 배려하는 마음 소중히 지킴은 그대와 나의 특별한 은총인걸요
회색구름이 유리창을 흐리게 하나요 빗소리가 잠 못들게 하나요
숨소리 고르지 않은 날들 소리로도 느낌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치유하는 자유의 새랍니다
* * 비상하는 새들의 날갯짓이 여름 하늘과 눈부신 어우럼.. 살아 있어 호흡함이 그저 감사인것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음이 축복인 것을,,, 시애틀의 푸름 전하며, 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