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도(ㄱㄴ순)/산행지도(가)

광교산/관악산/공작산

박상규 2009. 8. 8. 21:58
 
광교산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 수원간 구도로 사이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다. 산 능선이 매우 완만하면서도 사방으로 수목이
우거져 삼림욕이나 당일 산행으로 즐겨 찾는 산이다. 예부터 광교적설(光橋積雪)이라 하여 겨울철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히
쌓여있는 경치를 일컫는 말이 있는데 이를 수원 8경 중 으뜸으로 쳤다.
수원 광교산/백운산/바라산 등산지도
 
 
관악산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산이 관악산이다.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갓뫼(간뫼)’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옛 지도에는 ‘관악’으로 많이 나온다.
악(岳) 자체가 산(山)을 뜻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 뒤에 다시 ‘산’자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운악·북악·치악
등이 모두 그와 같은 예들이다. 이렇듯 관악의 산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울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한다.
관악산/삼성산 등산지도 (자세한 지도 http://cafe.daum.net/sws6669)

 
 
공작산
"공작산은 높이 887m로 꼭대기에서부터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있다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정상에서
서남쪽 능선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갖가지 멋진 바위들과 아름다운 풍경이 비할
데 없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풍이 노송과 함께 깍아 지른 듯한 바위와의
모습이 보는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눈 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공작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