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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포기산
고루포기산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주변의 발왕산, 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았던 산이다.
고루포기산/능경봉 등산지도
고래산
계방서정맥(桂芳西正脈)이라 불리는 산줄기 도미(掉尾)를 장식하며, 경기의 곡창지대인 여주 들녁에 우뚝 서 한 바다에 고래
등처럼 떠 있는 이산은 '고달산(高達山)'으로 불리기도 하며, 예로부터 고려장을 하던 '고려산'으로 불리었다. 서남쪽으로
위치한 우두산(牛頭山) 남쪽에 사적 제382호로 지정된 '고달사지(高達寺址)'라는 사적지를 가지고 있으며, 금동마을 뒤쪽
으로는 고려장 굴이 있어 옛 고려장 관습에 흔적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양평 고래산/우두산 등산지도
고두산은 더덕이 많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형적인 강원지방 산이다. 이 산은 특히 산더덕이 풍부한데 정상방면
능선은 온통 더덕 향이다. 곳곳에 수북히 쌓인 멧돼지 배설물도 이 산이 인적이 드문 깊은 산임을 알게 한다. 산이 깊은 탓에
고두산은 조망이 그리 좋지는 않다. 특히 정상은 굴참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주위를 둘러보기 힘들다. 대신 약수봉
전망바위가 정상의 조망을 대신한다. 북으로 보이는 금당산과 금당산 아래로 흐르는 평창강과 아찔하게 펼쳐진 금당계곡이
시원함으로 다가온다.
고두산 등산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