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정보 http://cafe.daum.net/sws6669
화야산
높이 755m의 화야산은 북한강이 북에서 서쪽으로 감싸고 흘러내리는 가운데 위치해 있다. 산위에서의 전망이 좋고 강물을
내려다보며 산을 오르는 이색적인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에 걸쳐 있는 해발755m의
산으로 북한강이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행해 나란히 흘러나가는 가운데 있으므로 산행중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청평에서 멀지않은곳에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고 정상 북쪽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능선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수 있다.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깊어서 어느때 찾아도 만족한 산행을 할수 있다. 산행에 있어서 어느코스를 택하건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만만히 보아서는 않된다. 또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의 맛을 제 대로 느껴 볼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북쪽의
청평 호반과 서쪽 큰골 또한 대성리 유원지와 함께 여름철 피서지로서 유명하다. 주능성에 올라서면 강물을 끼고 산행하는
기분이 좋다.
가평 화야산/뾰루봉 등산지도
희양산
희양산(曦陽山 998m)은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신령스러운 암봉이다.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계곡으로 들어가 지세를 살피니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드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였다."고 감탄한 산이라고 전한다.
태백산을 일으켰던 백두대간 줄기는 여기에서 다시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이 일대에서 가장 험준한 산세를 이뤄놓았고 이들
태백산을 일으켰던 백두대간 줄기는 여기에서 다시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이 일대에서 가장 험준한 산세를 이뤄놓았고 이들
산 가운데서 가장 빼어난 산이 바로 희양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우선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우선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연결시키는 장성봉과 악희봉 그리고 군자산등이 마치 병풍을 친 듯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북으로의 조망은 참나무수림에 가려 시루봉 일부만 보일뿐이다. 그러나 동북쪽으로의 조망은 끝이 없이 펼쳐지는데
정상에서 북으로의 조망은 참나무수림에 가려 시루봉 일부만 보일뿐이다. 그러나 동북쪽으로의 조망은 끝이 없이 펼쳐지는데
백화산, 운달산, 주흘산 줄기가 연꽃잎이 피어난 듯 아름답기 그지없다.
문경 희양산 등산지도
회목봉
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에 위치한 회목봉은 화천군 사내면과 철원군 근남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등산인들에게
인기있는 등산코스로 광덕산과 상해봉(1000m)의 동쪽에 자리한 산이다. 강원도에 있는 산들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아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어 어느 산을 가나 청정림 속을 산행할 수 있다. 회목봉 역시 일반인들에게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000m가 넘는 높은 산으로 산행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사람의 발길이 뜸한 한적한 산행으로
인해 산을 타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천 회목봉 등산지도[광덕산/상해봉/회목봉]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한 보래봉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 유명하다.
평창 회령봉/보래봉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