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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天台山 714.7m 영동.금산] 등산지도, 관광지도, 산행정보, 여행정보

박상규 2009. 8. 19. 16:17

 


 

천태산[天台山 714.7m]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충남 금산군

천태산 등산코스 상세안내도
천태산(714.7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은 충남 금산, 전북 무주, 경북 김천과 이웃해 있는 전형적인 내륙 지방으로 성주산과 마니산, 천태산을 비롯한 600~700m대의 험준한 산줄기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첩첩산군이 흘러 보내는 크고 작은 계류들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양산면의 양산팔경, 황간면의 한천팔경, 상촌면의 물한계곡이 바로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태산 영국사라고 하는 천년사찰과 영동읍의 양촌고인돌, 부용리고분을 비롯하여 부용성, 주곡리성 등 수 많은 성터들 속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천태산은 자연의 수려함과 역사의 맥박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의 입구에서 가을 단풍길을 따라 20여 분 가다보면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의 빼어난 절경을 맛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길을 걸으면 영국사와 1,300 여년 동안이나 이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233호)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속리산, 백화산, 황악산,민주지산, 덕유산, 운장산,진악산, 대둔산, 계룡산이 조망되고 서대산은 아주 가까이 보인다 .아주 가까이에는 갈기산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천태산에는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고려 공민왕이 옥새를 숨겨놓았다는 옥새봉 그리고 6조가 자리잡았다는 육조골이 있어 천년고찰 영국사와 함께 곳곳에 역사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간직한 곳이다.

천태산은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밧줄을 타고 오르는 암벽 등산코스 등 여러곳의 등산로가 잘 정돈되고 개설돼 있어 그리 어렵지 않은 가족단위 등산지로 전국에 이름난 산이다.

주차장에서 넓게 난 길을 따라 5분 정도 올라가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계곡과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수려한 천태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 크지 않은 계곡이어서 평소에는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은 계곡이다. 발걸음을 옮길수록 눈에 들어오는 바위들이 범상치가 않다.

'天台洞天(천태동천)'이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는 바위를 지나면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 지류를 따라 올라가는 길은 진주폭포를 경유하여 망탑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여기서 곧바로 올라가면 길 왼쪽에 삼신바위가 있는데 쭈글쭈글한 바위가 영락없이 삼신할머니의 얼굴이다. 삼신바위를 지나면 시원한 폭포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다름아닌 삼단폭포다. 반들반들한 바위를 타고 수정처럼 맑은 물이 포효하듯 하강한다. 그리고는 방향을 약간 틀어 또 하나의 폭포를 만든 후에 그 물을 다시 모았다가 마지막 폭포수를 쏟아 내린다. 이렇게 폭포가 삼단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삼단폭포다. 과거에는 용추폭포라 불렀다. 삼단폭포를 거친 물줄기는 차분하게 쉴 틈도 없이 폭포 앞 다리를 지나 밑으로 밑으로 흘러간다.

삼단폭포에서 나무계단을 잠깐 오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망탑봉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둔덕 같은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개된 별천지를 바라본다. 제법 넓은 평지에는 논과 밭이 자리잡고, 그 품안에 천년고찰 영국사가 고즈넉하게 둥지를 틀고 있다. 주위에는 민가도 있어 고고함 만을 내세우는 절이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탈한 인상을 가져다 준다.

그러면서도 영국사는 사찰로서의 기품과 단아함을 잃지 않고 있다. 잠시 후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된 우람한 은행나무 한 그루를 만난다. 높이 31m, 가슴높이의 둘레 11m로 거목을 이루고 있는 은행나무는 수령이 자그마치 500년이 넘는다. 가지 중의 하나는 땅으로 늘어져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내는 기이한 형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천태산을 오르는 길은 영국사에서 정면으로 산을 바라보아 오른쪽부터 A, B, C, D 4개의 코스가 있다. 이 중 두 개 코스를 택해 등산과 하산 코스로 삼으면 된다. 현재 B코스와 C코스는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폐쇄해 놓았기 때문에 A코스로 올랐다가 D코스로 내려오거나 그 역 방향을 택할 수밖에 없다.

천태산의 등산코스는 모두 4코스로 이곳 양산면에서 약방을 경영하는 배상우씨가 다듬어 놓은 A,B,C,D코스가 바로 그것인데, 곳곳에 안내 팻말과 굵직한 밧줄이 설치돼 어린이나 초보자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였다.

A코스는 천태산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밧줄을 타고 오르면 정상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B코스는 A코스 남쪽 계곡길로 경사가 완만해 부녀자들이 오르기에 좋지만 주변경치나 산을 오르는 맛은 A코스만 못하다.
C코스는 영국사 남쪽 약 200미터 지점의 원각국사비 바로 뒤로 이어지는 능선 길로 중간에 구멍바위가 이색적이다.
D코스는 일반적으로 하산코스로 많이 이용되며, 절반쯤 내려오면 경사가 완만하고 아름다운 주변경관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이다. 일단 남고개로 내려오다가 '영국사방면'이라는 팻말이 가리키는대로 하산하면 되는데, 영국사까지는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천태산에서 가장 뛰어난 코스는 최북단의 능선을 타고 올라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A - D코스를 꼽고 있는데, 암반은 오르기보다 내려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감안, 가급적 A코스로 내려오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천태산에는 등산 뿐만 아니라 영국사와 인근에 보물, 폭포, 천연기념물 등 귀중한 볼거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천태산을 등산하다보면 기기묘묘한 바위와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소리가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이 천년송 역시 볼거리중의 하나로, 암벽위에 뿌리를 내리고, 천년 세월 동안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도 흔들림없이 자라고있다. 완만한 능선길을 통하여 정상에 서면 굴참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그리 좋지 않다. 하지만 노산 이은상님의 '산악인의 선서'비가 반기고 있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지나 주차장에서 잠시 올라가면 작은 공터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충북의 설악 천태산계곡’이란 글씨를 음각해 세운 둥근 비석 뒤의 숲길로 들어서면 작지만 아름다운 천태동천 계곡 경치가 반긴다. 옆의 경사진 바위면에는 천태동천이란 글씨가 음각돼 있다.

5분쯤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진주폭포로 하여 망탑으로 오르는 길이다. 나중에 하산 때 이 길로 내려오도록 하고 일단 우측 길로 접어든다. 곧 삼단폭포(용추폭포)가 길 왼쪽에서 나서며 발길을 잡는다. 길고 넓은 암반을 따라 널찍하게 물줄기가 퍼져 흐르고 있다.

폭포 앞을 지나며 경사가 다소 급해지는가 싶더니 앞이 훤해지는 고갯마루다. 간이매점이 서 있는 이곳에서 왼쪽으로 망탑 가는 길이 갈라진다. 천태산에서 떼어낸 무수한 표지리번들을 주욱 매달아놓은 길을 따르면 시원한 물을 받아갈 수 있는 급수대에 이어 왼쪽 저편에 은행나무 거목이 나선다.

은행나무 옆길로 오르면 이내 영국사. 절 오른쪽(북쪽) 옆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주욱 올라가면 작은 마을 지나 고갯마루 공터에 오른다. 간이화장실이 선 이곳에서 왼쪽으로 'A코스 입구·정상 1370m' 안내팻말이 보인다. 이 길로 접어든다. 길은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내린 탓에 깊이 패여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있다.

갈짓자의 가파른 길에는 철도 침목을 잘라 계단을 만들어 두기도 했다. 도중에 배상우씨가 만들어둔 등산로 안내도 함에서 안내도를 한 장 꺼내들고 가도록 한다. 로프가 매진 완경사의 30m 암릉길이 맛뵈기로 나타난 뒤 숲속 길을 잠시 걸으면 이윽고 암릉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암릉 왼쪽으로 노약자 우회로가 나 있는 이 암릉 구간을 지나면 비로소 천태산 최난의 암릉길이 시작된다. 이 '75m 암벽코스'라 이름붙여진 암릉길은 출발 직후 약 20m까지가 특히 가파르고 까다롭다. 굵은 와이어로프가 함께 엮이어 있어 결코 끊어질 염려는 없을 지름 5cm쯤의 밧줄 중간중간에는 또한 잡기 좋게 매듭이 지어져 있다.

그러나 공포를 이길 자신이 없으면 우측의 ‘안전등산로’를 따르도록 한다. 75m 암릉길은 세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구간마다 반드시 한 사람씩 올라야 한다. 무리해서 두 사람 이상 매달렸다가 한 사람이 실수하면 같이 다치게 되기 때문이다. 암릉길이 끝난 뒤 절벽 오른쪽 옆으로 돌면 안전등산로와 만나며, 이후 다시 한 번 10m 길이의 로프가 매어진 암릉길이 나오지만 별 것 아니다.

로프가 매진 암릉길이 모두 끝난 뒤에는 시원한 암반 그늘지대가 기다린다. '119구조지점 천태산 3' 팻말이 붙은 이곳은 조망도 좋아서 대개 한참 쉬었다가 간다. 이곳에서 천태산 주능선까지는 완경사에 10분 거리. 정상은 오른쪽으로 200m 숲 짙은 능선길을 따라 가면 된다. 정상비석 저편으로 지나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지대로, 대개 여기서들 점심 도시락을 편다.

이 외에도 천태산 주능선에는 그늘 좋은 곳이 여러 군데 있다. 정상에서 아까 오른 삼거리를 지나 줄곧 남진, 헬리포트를 지나면 B코스 하산지점이 나오지만, 이 길은 폐쇄돼 있다. 이후 20분쯤 더 가면 ‘전망석-잠시 쉼터’가 나온다. 팻말이 없더라도 잠시 쉬어가고픈 마음이 절로 이는 소나무 그늘 아래의 전망 좋은 곳이다.

이것으로 천태산 암릉길은 사실상 끝난다. 5분 뒤 왼쪽으로 비스듬히 내려가 작은 고갯마루인 남고개에서 왼쪽 산비탈길로 접어든다. 작은 지능선을 여러 개 넘으며 이 길은 영국사 남쪽 옆으로 이어진다. 영국사에서 하산로는 망탑길로 한다. 표지리번을 매단 길을 지나 간이매점이 선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망탑 가는 길임을 알리는 팻말이 서 있다.

작은 봉을 하나 넘고 삼단폭포 위 물줄기를 건너 비탈길을 오르면 망탑이 선 봉우리 위다. 망탑 전에 이빨을 드러낸 상어 형상의 커다란 바위가 먼저 눈에 든다. 이 바위는 상어 머리 부분에 올라서서 몇 번만 구르면 일렁일렁 움직이는 흔들바위이기도 하다.

보물 제535호인 망탑은 설악산 봉정암 사리탑처럼 자연석을 깎아 기단을 삼은 고려시대 석탑으로, 탑도 탑이지만 주위 조망이 괜찮다. 탑 구경 후 하산은 '주차장' 팻말이 붙은 쪽으로 한다. 봉우리 남쪽의 가파른 벼랑을 내려선 직후 곧장 표지리번을 따라 직진하지 말고 왼쪽으로 90도 꺾어 계곡길로 들어서야 한다.

얼마 후 쇠사슬이 매어진 진주폭포 상단 암반지대로 나서며, 이곳을 지나면 아까 지났던 진주폭포 삼거리에 다다른다. 이렇게 볼 것 다 보며 한 바퀴 빙 돌아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넉넉 잡아 6~7시간. 서둘러 돌면 4~5시간 정도 걸린다.

※ 산행정보
1. A코스 : 천태산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밧줄을 타고 오르면 정상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2. B코스 : 부녀자들도 오르기 쉬운 코스이지만 주변경치는 A코스가 더 낫다.
3. C코스 : 영국사에서 출발하며 남쪽 약 200미터 지점의 원각국사비 바로 뒤로 이어지는 능선 길인데 정상까지의 중간쯤에 구멍바위가 이색적이다.
4. D코스 : 이 코스는 하산을 할 때 주로 이용되며 중간쯤 내려오면 완만한 경사와 함께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즐기며 하산을 할 수 있다.
◐ 주차장→용초폭포→은행나무→송판서묘→암벽→정상→헬기장→영국사 (4.6km, 약 3시간 20분)
◐ ■☞ 등산코스 : 천태산 등산코스 살펴보기

천태산 영국사와 공민왕
영동에서 양산쪽으로 악20km 나가면 양산면 서북쪽 지점에 영국사(寧國寺)라는 오래된 절이 있는데 이절에는 고려조의 공민왕의 발자취가 서리어 있다. 서기 1361년(공민왕 10년) 11월 원(元)나라의 한산동(漢山童)을 두목으로 하여 일어났던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피하기 위해 공민왕은 노국(魯國)의 공주와 대신들을 데리고 피난의 길을 떠났다.

남으로 길을 재촉하던 공민왕은 영동 양산면 지금의 누교리(縷矯里)에 머물게 되었다. 영국사의 그 당시 이름은 국청사(國淸寺)이기 때문에 왕이 부처님 앞에 나가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들의 평안을 빌려고 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도무지 내를 건너 갈 수가 없었다.

개경(開京)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모두 가슴 아픈 일들 뿐이였다. 성 안의 부녀자와 노인과 어린이들은 다투어 성을 빠져나갔다지만 그나마 피난을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홍건적의 무리에 짓밟혀 울부짖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킨다는 소식이었다.

공민왕이 이곳 양산이 아니라 이천(利川)을 지날 때 이미 홍건적은 개경(開京)을 함락 했고 그 뒤 수개월 동안 사람과 가축을 살해하고 왕궁을 불사르는 등 잔악한 행동이 그칠 사이가 없이 일어 났다고 한다. 때마침 개을 건너 천태산(天台山) 쪽에서 종소리가 울려 왔다.

공민왕은 깜짝놀라 좌우를 돌아 보았다. 「이 부근에 절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저렇게 종소리가 아름다운 절인줄은 몰랐구나」 왕비와 왕자 그리고 대신들은 하나같이 공민왕의 눈치만을 살폈다. 대신 한 사람이 설명 하기를 「저 절은 일찍이 신라 때 원각국사(圓覺國師)께서 세운 절로써 처음에는 만월사(滿月寺)라 하였다가 문종대왕(文宗大王)당시 대각국사(大覺國師)가 주지로 온 뒤로 국청사(國淸寺)라 이름을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옵니다」 하고 아뢰었다.

공민왕은 눈이 번쩍 띄었다. 대각국사 의천(義天)은 문종(文宗)의 아들로 천태종(天台宗)을 일으킨 분이 아닌가 의천(義天)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저 국청사에 올라 국태민안(나라와 백성이 평안함)을 빌어보고 싶었다. 공민왕의 뜻을 알아 채린 대신들은 산에 올라 칡넝쿨을 걷어 오라 일렀다.

그들은 수행원과 인근 마을 주민들이 걷어 온 칡넝쿨을 새끼줄처럼 꼬아서 이를 테면 구름 다리를 만들었던 것이다. 공민왕은 완성된 다리를 밟고 국청사 부처님 앞에 나아갔다. 왕비 왕자 그리고 대신을 데리고 공민왕은 국청사에 올라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다.

그래서 국청사는 공민왕이 다녀간 뒤 왕이 나라안 백성들의 편안함을 빌었다하여 편안할 영(寧)자 나라 국(國)자를 써서 (寧國寺)로 고쳐 부르기 시작 하였으며 공민왕이 칡넝쿨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간 마을을 누교리(樓橋里)라 지어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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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운전시
경부고속도로 옥천I.C.→4번 국도→이원면→501번 지방도→개심저수지→율치→양산면 누교리→영국사
▶ 현지교통
영동읍내에서 영국사 입구를 거쳐가는 누교리/명덕리 방면 시내버스 이용. 영국사 입구에서 하차 후 영국사까지 1시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버스시간표 : 영동역에서 06:20, 08:10, 11:00, 13:10, 17:00, 19:10/ 6회/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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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등산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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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등산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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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등산코스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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