磻:강이름 반 磻:강이름 번 동네 이름이 번암리니 번암산이라 하는게 옳겠다
역시 첫들머리 찾기는 힘들구나....저런
번암산 휴게소에 주차하고 등산로라 쓰인 안내 방향 표시를 따라 개울을 건너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올라 간다. 좀 더 윗쪽에 좋은 길 있지만 뭐 비슷한것 같고......
이곳에서 산오름 시작하기를 차라리 잘 했다. 계곡으로 하산하는데 그 수려함이.... 여름철에도 그렇겠지만 단풍의 가을을 기다린다.
지나 다니면서 보기에는 별로 재미 없을 여느 산처럼 보였는데 고도가 높아 갈수록 자꾸 흥미를 돋구는 산이다. 적당한 급경사와 적당한 바윗길, 그리고 숲속의 그늘능선에 가끔은 좌우로 조망도 산뜻하고...등산에 별 취미 없는 분, 혹은 나이가 많은 부부산행에 추천할만 하다
멀리 화악산
사창리, 사내면 소재지이다. 동쪽에 보인다
강이름 번, "문왕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은왕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이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중국 어디의 강이름을 이르는 번(반)인것 같다. 한자로 보아 번암(樊巖) 채제공 선생과는 무관하다.
금마타리
금마타리
폐교 맞은편 개울건너~능선~정상~구멍바위~구름다리바위~능선에서 왼쪽~ 계곡으로 하산~ 다리 건너 주차해둔 폐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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