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엔돌핀

하늘의 도우심

박상규 2009. 8. 28. 16:56

  < 하늘의 도우심>

 

 

  한 탐험가가 아마죤 정글을 여행하다 원주민에게

포위 당했다.

 

 

 

탐험가는 멈춰서 혼잣말을 했다.

  “난 이제 죽었구나.”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보이더니

목소리 가 들려왔다.

  “아니다. 넌 아직 죽지 않았느니라. 네 발 밑에 있는

돌을 하나 집어서 네 앞에 있는 추장의 머리를 맞혀라!”

 

  탐험가는 하늘이 자신을 돕는구나 싶어

  옳거니 하고 시키는 대로 돌을 집어 추장의

머리에 냅다 던졌다.

 

 

 

  날아간 돌은 추장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혀 추장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러자 나머지 수십명의

원주민들이 화난 표정으로 탐험가에게 다가왔다.

 

  하늘에서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자. 이제 넌 진짜 죽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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