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관해

여름과의 이별

박상규 2009. 9. 1. 23:51

 

노란 호박이 되기를 기다리며......

 

 

파란 가을하늘아래 수수도 익어 갑니다.

 

 

황금빛으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변하겠죠

 

 

오픈카 경운기에 파라솔로 빛을 가리고 다니시네요....

 

 

좋은 놈으로 고추를 골라서 아들에게로.....

 

 

흰나도샤프란....... 

 

닭의 벼슬을 닮았다 해서 닭의장풀

 

 

꽃범의 꼬리

 

 

안 주인없는 빈집에.......

 

 

눈괴불주머니...?

 

 

이질풀.....

 

 

짚신나물

 

능소화 너머 육조봉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네요

 

 

요놈 귀엽죠 저만 보만 저리 난리 입니다....

 

 

허물벗고 간 매미 지금쯤 성공했을까요....

 

 

까마중 열매 어릴적에 많이 따먹었는데 이것이 암에 특효약이라고하더군요

 

 

속살 빨간 여주....

 

 

 

 

 

이것보고 신기하던데 아래는 수박 위에는 참외.....

 

 

이름을 알았는데 까먹었습니다....

 

 

 

 

뜨거움 보다도 많은 비로 기억되는 올 여름인가 보네요...

 

하늘은 높아가고 곡식은 익어가니 이제 여름을 그만 놓아 주어야 할것같습니다.

 

올 여름에 보냈던 추억 가슴에 담고 다음 여름을 기다리며

 

여름 마무리 잘하시고 가을맞이 준비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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