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요★
1. 삼성은 있지만 현대는 없다.
2. 군자는 있지만 소인은 없다.
3. 오리는 있지만 백조는 없다.
4. 대화는 있지만 토론은 없다.
5. 온수엔 있지만 냉수엔 없다.
6. no one has it, some one has not!
7. 신사는 있지만 숙녀는 없다.
8.중동에는 있지만 남미에는 없다.
9. 강변엔 있지만 해변엔 없다.
10. 상록수는 있지만 침엽수는 없다.
11. 방학엔 있지만 개학엔 없다.
12. 오류는 있지만 에러는 없다.
(답: 지하철역 이름)
♣
◆대파 주이소◆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컴 쓸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니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그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아지메. 그기 아니고예 데워 주이소!!"
(처음부터 그렇게 말 했어야지.. 나 참.. ㅋㅋㅋ)
♣
◈방위를 영어로◈
어떤 단기 사병이 영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사가 일일이 한 사람씩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차례가 오면 자신의 이름과 직업을 영어로
소개했다.
"아인 어 덴티스트(치과의사)."
"아임 어 프로그레머."
단기사병은 초조해자기 시작했다.
단기사병, 혹은 방위병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UDT(우리동네 특공대)라고 할까? 아니면... KGB(코리아 지역방위)
라고 할까..?
드디어 단기사병 앞에 대사가 섰다.
당황한 단기사병은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아임 어 아르바이트 솔져!"
(비록 사전에는 없을지라고 아주 통하는 사회에서 통하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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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의자>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되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말했다.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주세요."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ㅎㅎㅎ.. 김 구 선생님이 언제 다시 살아오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