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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산정상에 올라가 있던 사진작가들은 카메라 셔터를 눌렸다.
한여름의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 또는 한겨울에 불어오는 칼바람과 폭설 속에서도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을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옷을 갈아입는 산악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산이 좋아 무조건 산에 올랐던 사람들. 하지만 산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산의 아름다움은 혼자 보기에 너무나도 아까운 장관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카메라를 들고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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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0여 개국을 다녀봤고 해외의 많은 산들을 가봤다는 이씨는 "우리나라의 산처럼 강렬하면서도 미적으로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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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지리산도 2천미터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높지 않다. 산 정상에는 온갖 나무와 이름모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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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눈 내리는 겨울풍경을 찍기 위해 폭설이 온다는 예보만 있으면 2-3일 전부터 산정상으로 올라가 눈 내리기만을 기다린다.
산에 오를 때마다 산악의 풍경을 마음껏 사진으로 담는 것은 아니다. '산악사진'을 전문적으로 찍고 있는 김장상씨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한겨울에 몰아치는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자연이 허락한 만큼만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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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준비하는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리산을 비롯해 설악산과 대둔산, 가야산 등 우리나라 10여 군데의
또한 이들은 전시회에 맞춰 '산 풍경'의 사진작품집도 판매할 예정이다. 작품집 판매수익금은 좀더 많은 작품집을 인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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