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엔돌핀
며칠째 끼니를 굶고 있는 자식들을 보다못한 흥부가 밥술이라도 얻어올 요량으로 깨진 쪽박을 들고 놀부형 집을 찾았다--- 마침 부엌 가마솥에서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뒷모습을 본 흥부는 머뭇거리며 인사를 건넸다. ""형수님 저 흥분데요"""" 밤 푸기에 열중한 형수가 못 알아듣자 큰 소리로 또 말했다. ""형수님 저 흥분데요!!!""" 그러자 화가 난 얼굴로 뒤둘아본 형수는 밥알이 잔뜩 묻은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후려치면서 소리쳤다. "이 나쁜 놈 같으니라고 ! 형수 엉덩이를 보고 흥분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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