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조용...아하!...휴식년제라네... 태기산 1,261m 강원 횡성군 청일,둔내.....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서석면 경계 2004.6.1, 날씨 좋으나 멀리는 역시.... |
천호대교 남단~양평~횡성~19번도로(홍천서석)~봉복사 표지석 보고 우회전~송덕사~태기산 ......122km...gas 612.....\15,875 양두구미재에서 오르는 것이 편할텐데요... 주민의 도움말 편하게 오르려는게 아닙니다... 제 길로 갈겁니다.... 나의 길? 땀 흘리며 오르는 산길의 즐거움이 나의 길인것... 도대체 들머리가 우데메고.....??? 남의 집 뒤로 희미한 산길을 보고 오른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추정도 : 흰 선이 내가 돌아 다닌 산길로 추정 엄청시리 가파른 능선에 허리까지 닿는 산죽을 헤치며 가며 쉬며...후~~~~ 어느분 산행기에 쌓인 눈을 헤치고 가는 것 보다 산죽을 헤치고 나가기가 더 어렵다고 했더니... 그리고 임도 어디서 오는 길인가??? 반대 방향(왼쪽)으로 간다...도표 ① 임도가 끊겼다....도표 ②, 다시 산죽 우거진 희미한 산길... 가파르게, 가파르게 그리고 가끔은 내려 가는듯, 평평한 길도... 죽은 나무에 구멍, 새끼 새 소리 들여다 볼래니 너무 어둡고..... 어디선가 날아 온 어미 새... 딱다구리다. 서너마리의 어미 딱다구리가 경계경보를 울리기 시작... 주둥이에 먹이를 물었다... 그놈 참~! 가까이는 오지 않고 나무 뒤에서 계속 경계경보 산죽 잔잔한 능선 정상에 올라 서니...어~~~ 태기산...도표 ③, - 태기산 정상 아하~! 여기가 정상적인 오름길이였구나. 이런~!,......도표 ④ 양두구미재 쪽에서 왔으니.... 계속 진행한다. 이후 부터는 산악회 리본과 횡성군의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나 우거진 산죽과 잡목으로 길 찾기가 만만치 않다... 파리, 벌레... 지겨움을 참고.... 날파리 한놈 눈으로 들어 갔다.... 눈이 영 편치를 않더니 아니~~~! 이놈이..... 눈 안에서 살림을... 집에 와 거울을 보고 찾아 내어 끄집어 냈다 좌우로 물소리가 대단하다. 작은 물줄기 모이고 모여... 지금 시간은 두시가 30분, 네 시간을 걸었다.......도표 ⑤ 배도 고프고...쉬어 갈까!, 근데 이놈에 날파리와 벌레... 다시 간다. 발 밑이 보이지 않는 산죽길로, 발목까지 빠지는 진창길로 다만... 지지 지지롱, 서억~썩~ 이름 모르는 새의 노래소리, 그리고 내 발자국 소리 묘 1기... 어디서 많이 본 글이다. 그러네 여기가 묘 1기.....낙수암 절터 11.7km...... 난 외곽으로 뺑~~ 돌았으니...몇?...도표 ⑥ 남은거리 4.4km 그러나 이 남은 거리라는 것이..... 캄캄한 숲에... 넘쳐난 물의 계곡에... 질퍽거리는 진흙탕에... 그나마 보이지 않는 산길이라서 우왕좌왕...이리루 갔다가, 저리루 돌기도 하고 낙수대? 그럼 이 굉음이 물 떨어지는 소리? 어딘데...??? 나무 아래이다 왼쪽의 큰 나무는 비슬나무, 오른쪽에는 아주 커다란 주목이 서 있다(사진에 보이지 않코...) 비슬나무... 해력사(海力斯)·비슬나무·개느릅나무라고도 한다. 계곡과 산기슭에서 자란다. 줄기는 위로 곧게 자라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검은색이며 조각조각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회색빛을 띤 흰색으로 밑으로 늘어진다. 높이 15m, 지름 1m에 달하고 가지가 가늘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양 끝이 좁아든다. 잎 가장자리에 홑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으며 길이 3∼5cm로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2∼8mm로서 처음에는 털이 나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양성화로 3월에 피고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시과로 털이 없고 나비가 길이보다 넓으며 중앙에 종자가 들어 있다. 시과는 5월에 익고 떨어지면 곧 싹이 튼다. 나무껍질은 음식물에 점질을 가하는 데 쓰고 잎은 사료로 쓴다. 목재는 건축재·기구재·선박재 등으로 쓴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몽골,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於 백과사전 비슬나무의 시과 위에서 내려다 본 낙수대 폭포... 큰 나무가 쓰러져 걸려 있다 물 떨어지는 곳 소의 깊이가 10m에 달 했으나 지금은 다 메꿔 지고.. 옛날 태기궁이 있을 때에는 귀족들의 낚시터였다는데 클씨~~ 맑은 물에서는 고기가 살 수 없다?.... 열목어 멸종이라고... 삼지에 구엽... 허지만 이것은 꿩의다리 곧 무너질것 같은 바위... 지금쯤은 무너졌을지도... 향기에 물 소리에... 다섯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숲속이 어둑어둑... 쪽동백나무 이곳 건너느라 한참 고생... 건너편 바위 뒤로 오솔길 입산통제 사람의 발자국도 거의 없고, 산길도 희미하고, 산이 조용하다.. 했더니...아하~~!, 그랬었구나!. 출입통제 - 내 눈에 뜨인 두릅은 대부분 말라 죽어 있었다 ◈ 태기산 백과사전 설명 보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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