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사진으로본 풍경

[사진]쇠뿔바위봉, 어수대 - 전북 부안군

박상규 2009. 11. 4. 18:11
어수대 - 쇠뿔바위봉 475m
전북 부안 상서면..... 하서면에서 내변산으로 가는 736번 도로변 우슬재 넘어
2004.03.04~05, 그리고 2004.03.25
천년 옛 절에 님은 간데 없고
어수대 빈터만 남아 있네.
지난 일 물어볼 사람도 없으니
바람에 학이나 불러 볼까나

먼저 2004.3.4~5일, 지나는 길에 어수대 들려 찍은 사진과
다시 20일 후, 25일에 찍은 사진이다. 

내변산으로 가는 길에 올려다 보니.... 오르고 싶은 마음이... 지도를 보니 쇠뿔바위봉이라고...



 어수대 안내표지판 보고 들어 간다.... 주차장 넓고

























 노루귀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춘란... 아가다리라고도




 報春花...춘란

춘란(春蘭)이라고도 한다. 높이 20~24cm로 산지 숲 속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육질인 굵은 뿌리는 수염같이 벋고 흰색이다. 공 모양의 비늘줄기는 밀접하게 옆으로 이어지고 윗부분이 시든 잎의 밑동으로 싸인다. 잎은 모여나고 상록이며 길이 20~50cm, 나비 6~10mm의 줄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집은 잎 밑부분에 있고 나비가 좁으며 짧은 형태이다. 시든 잎집에는 황갈색의 섬유가 있다. 꽃줄기는 높이 10~25cm로서 곧추서고 연한색의 육질이며 굵은데 막질인 칼집 모양의 잎에 싸여 있다. 포(苞)는 길이 3~4cm로 칼집 모양의 잎과 같은 모양이나 초(齧 - 물 설)가 없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3~4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리며 지름 3~5cm이고 연한 황록색이며 다소 향기가 나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약간 육질이고 길이 3~3.5cm, 나비 7~10mm의 거꾸로 선 바소꼴로 끝이 둔하며 벌어진다.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지만 다소 짧다.

입술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흰색이며 뒤로 젖혀지는데 짙은 적자색의 반점이 있다. 입술꽃잎 중앙에 홈이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지는데 중앙 갈래조각은 입술같으며 안쪽으로 가는 돌기가 밀생한다. 꽃술대는 길이 15mm로 꽃잎과 입술꽃잎에 싸여 있다.

열매는 길이 5cm 정도로 곧추서며 밑에 5~6cm인 대가 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꽃과 잎의 변이 품종은 매우 희귀하고 비싸다. 관상용으로 남획이 심해 환경부가 특정 야생 동물 ·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민간에서 피부병, 지혈, 이뇨 등에 약으로 쓰인다. 한국(제주 ·전남 ·전북 ·경남 ·울릉도)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옥녀봉인가? 깊은 계곡에도 집이다. 암자인가?



 생강나무... 줄기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

둥근잎생강나무(for. ovata)는 잎이 갈라지지 않고,
고로쇠생강나무(for. quinquelobum)는 줄기 윗부분의 잎이 5개로 갈라지며 중간 부분의 잎은 3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털생강나무(for. villosum)는 잎 뒷면에 긴 털이 있다.



생강나무의 가지나 잎을 꺽어서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의 코 밑에 갖다대고 무슨 냄새가 나느냐고 물어본다. 한결같은 대답은 풀냄새란다. 입시 준비에 찌들은 요즘 여학생들이 부엌에 들어갈 짬이 없으니 이 나무에서 독특하게 나는 생강냄새를 알 리가 없다.

또 이 나무는 3월초쯤 되면 앙상한 회갈색 나뭇가지에 샛노란 꽃이 소담스럽게 피는 봄의 전령이다. 사람들은 평지에 흔히 심고 있는 산수유와 꽃이 비슷하여 꽃핀 생강나무를 흔히 산수유라고 우긴다. 그러나 산수유는 중국에서 들여와 심고 있는 약용 수목으로 숲 속에 산수유가 자라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전국 어디서나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에 이른다. 나무 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흰 반점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계란모양의 원형으로 윗부분이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여 뒷면에 긴 털이 있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서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자루가 없는 산형화서에 노랑꽃이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처음에 초록빛이나 노랑빛, 홍색으로 변하여 9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분하는 방법은 이렇다.

일단 인가 근처에 있는 것은 산수유, 숲 속에 자연적으로 자라는 것은 생강나무로 보면 된다. 여러 개의 꽃이 모여서 피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산수유는 꽃대가 길고 꽃잎과 꽃받침이 합쳐진 화피(花被)가 6장이며 생강나무는 꽃대가 짧고 꽃잎도 4장이다.

그래서 산수유는 작은 꽃 하나 하나가 좀 여유 있는 공간을 가지며 생강나무는 작은 공처럼 모여서 여기저기에 달리는 느낌이다. 

산자고山慈姑 .....쇠뿔바위봉 능선에는 묘가 많고 산자고가 바위 틈새마다 피어 있다





 왼쪽이 하서면에서 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내변산을 간다. 멀리는 울금바위





 현호색





 의상봉과 그 연봉들



 능선 전망좋은 곳에는 거의 묘가 자리했다....

어둑어둑한 숲속에서는 바람소리와 알지 못할 휘파람소리
갑자기 등에서 써늘한 바람과 머리칼이 하늘로 쭈볏거린다.
혼자 중얼 거린다. %$#@&%*#$@





 울금바위와 곰소만 건너 고창 경수산?



 동쇠뿔바위가 보인다



 고래등 위에서...







 고래등과 동쇠뿔... 소 등을 닮은것 같은데 고래등이라네...



 동서바위 사이로 내려 섰다.... 서쇠뿔바위



 동쇠뿔바위



 이 두 바위를 보려고 먼길을 돌아 돌아 왔다



 보통은 서쇠뿔바위 밑을 돌아 지장봉을 지나 새재에서 청림리로 하산한다



 샛길로 나와... 올려다 보고,보고 쉬어 간다



 보춘화, 춘란





 할미꽃





 이런곳으로 하산하였다

 


 청림



 미선나무



 할머니 말씀 "국보나무래유...저 쪽에는 울타리 쳐 놓고 보호혀요"- 미선나무 군락지를 가리킨다



 지나 가다가 바위 모양이 기괴하여 들어가 보았다. 절 짓는 중



 변산의 이곳저곳은 차를 타고 도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경치를 본다.... 오후 6시 45분





 추정도

주차장~우슬재~능선~와우봉~쇠뿔바위봉~도로
고래등바위를 거쳐 동쇠뿔바위와 서쇠뿔바위봉 사이로 내려선 다음 도로로 하산
어수대 주차장까지 걸었다
그 후 또
안내산악회 : 705번도로~저수지~지석묘~옥녀봉~비룡상천봉~와우봉~쇠뿔바위옆~지장봉~청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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