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만드는 법

감자탕 만드는 법         미국에서는 이 맛있는 돼지등뼈를 왜 그냥 버렸는지 ,,, 한국사람이 버리는 등뼈를 가져가는걸 보고 그때서야 돈받고 팔았다지요~~ 제주도에서 감자탕집 보신분 계셔요?? 제가 제주도를 3번 다녀왔는데 함두 본적이 없어요.. 그랬더니 아는 사람이 제주도 가서 감자탕집 차려야겠다 글더라구요~~ 머..지금쯤 프렌차이즈가 생겨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다녀왔을때는 없었거든요.. 참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구,, 울 아빠도 참 좋아하여..감자탕 끓였다지요..   전에 레시피가 있는데 과정사진이 부족한것 같아서 함 더 올려용~~ 이맛이 이웃집 식당하시는 아주머니도 인정한 솜씨랍니다~~ㅋㅋ   돼지등뼈는 정육점이나 마트에 가심 참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구 있어욤.. 그런데 마트에 팩에 들은것 보다는 정육점에서 파는것이 더 고기도 많구 맛있는것 같아요~ 많이주구..   고기를 찬물에 1시간씩3번 담궈서 핏물을 빼주세요~~   얼갈이 배추 데쳐서 준비하시구요..(요건 얼갈이무침 레시피 참조)   시래기는 시판되는것 사셔도 되구욤.. 저는 집에 있는거 껍질 벋겨서 물에 담궈두었어욤..   1K800g 이구요.. 들통에 물 2L넣고 된장3큰술,통후추 있으심 걸루 넣으시구 저는 없어서 걍 후추가루넣엇어욤..들깨가루2큰술,청주1컵 마늘 한줌,생강한톨,대파1뿌리,양파1개,감초6개,월개수잎 있으심 3~4잎 넣으시구요..2시간반정도 끓입니다.. 파뿌리 있으심 넣어주세요~~ 이때 졸아드는 물은 보충하셔야 하는데.. 저는 사골끓인 물로 보충합니다..   우거지랑,,시레기가 푹~~ 끓여져야 맛이나여.. 마지막,,30분전에 시레기랑 우거지 넣고 끓이세욤..   그리고 적당한 양을 전골냄비나 뚝배기에 덜고 감자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넣고 파,마늘 깻잎넣어서 끓이시면 됩니다...     ★★양념장은 : 고추가루5큰술,국간장3큰술,마늘1큰술,생강가루조금,,후추가루                               표고가루1큰술,요렇게 넣고 두셨다가                               끓이실때마다 넣으셔서 끓이시면 됩니다..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하시구욤..   사골국물이 함께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국물이 진국입니다~~ 가끔 뼈다구집 가보면,, 어떤집은 참 맹탕에 냄시나구 그러는데.. 어떤집은 국물이 진하고 넘 감칠맛 나서 맛나는겁니다~~ 알고보니 요즘 왠만한 감자탕집은 사골국물을 함께 끓여서 한다고 하더군요~~ 머..싼맛에 먹는건데 사골국까지 우리면,,,하시는 분들 계시져?? 그럼 사골 드시구 한 4번쯤 우렸는데 그래도 버리시기 아까울실때 냉동실 넣었다가 요때 함더 우려서 넣어보세요.. 저도 그렇게 해요.. 마지막에 물 조금만 넣고 푹~~ 우려서,, 그럼 훨씬 맛이 좋아욤..         깍두기가 없어서 요 달랑무를 꺼냈는데.. 아따~~요맛이 둑음이네욤~~ 작년에 담군건데..아삭한 맛이 아직도 살아있는것이 요 무김치는 손으로 집어서 먹는게 왓따죠~~     저는 시래기가 넘 맛있어서 많이 넣는 편이에욤.. 고기보다 국물하구 시레기만 먹거든요~~ 요기에도 밥 볶아 먹음 넘 넘 좋지만,, 배가 부른 이유로...그리고 울 아가가 엄마보구 그만 먹으라 그래서 이번에는 요걸루 끝냈어욤..ㅠ   아주아주 어려서,,22살쯤인가?? 감자탕 첨 먹을때.. 워낙 그때는 고기를 안먹었어욤.. 왜그랬는지.. 지금은 완전좋아하심~~ 그래서 감자탕집 가면,,국물에 요 감자를 으깨서 먹었어욤.. 먹구먹구 또먹구,,아줌마 감자 많이 넣어주세욤..그러면서 감자만 먹었드랬죠~~ 지금은 고기두 다~~ 먹어라~~   당면사리..떡사리,,수제비,,등등,, 넣고싶으신거 추가해서 넣으드셔도 되구욤~ 저는 국물이 넘 좋아서 졸아들면 서운해서 뺏구욤~~   아흐~~ 찬바람 불면서 싸늘해 지는데.. 집에서 오붓하게 감자탕에 쐬주한잔 하시져??       ♧뼈해장국은 감자빼구 뚝배기에 콩나물만 조금 넣구 끓이심 되는거 아시져??♧   뼈다귀 우거지 감자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 뼈다귀 우거지 감자탕은 사계절 모두 어울리는 음식인듯합니다. 더우면 더운데로 보양식으로, 추우면 뜨끈한 국물과 우거지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요. 오늘은 배추 우거지가 들어간 뼈다귀 우거지 감자탕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자탕을 끓이면 푹 물러서 간이 잘 밴 우거지가 더 맛있답니다. 초보분을 위하여 가급적이면 쉽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   뼈다귀 우거지 감자탕  ◈ 뼈다귀탕을 끓이려고 생각을 했다면, 몇시간정이나.. 하루전에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 바로 만들어서 사용을 해도 되지만, 미리 만들어서 숙성을 시키면 맛이 한층좋답니다** ** 양념장: 다진마늘 두수저, 고추가루한수저,고추장 두수저,국간장 두수저, 생강즙 한수저,육수(없으면 맹물) 3수저, 들깨가루 한수저 ** 우거지는 배추 겉대(배추잎 열개?)를 준비하여, 삶아서 찬물에 담구어 둡니다. 우거지는 말린 것을 부드럽게 삶아서 물에 우린후 사용하셔도 됩니다. ** (물을 갈아주며 충분히 우려내야 씁쓸한 맛이 안 난답니다) 돼지뼈는 등뼈로 1키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3~4인분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충분이 빼 줍니다. 핏물을 빼고, 체에 받쳐 놓았다가... 끓는 물에 건져 놓은 뼈를 넣어 우르륵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냅니다 (돼지뼈와 함께 소주 조금 넣어서...) 삶아낸 돼지 등뼈를 넣고 된장을 푼 물에 양파와 마늘, 감초등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 시중에 파는 감자탕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중에 하나랍니다.** ** 저는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닭육수를 사용하였습니다. 육수가 없을때는 고기를 삶을 때 마른새우를 한주먹 넣으시면 됩니다** ** 기호에 따라 황기등 한방재료를 넣으셔도 됩니다. ** 물 2리터정도(저는 닭육수와 맹물을 반씩 섞었습니다.), 된장 한수저(저희 된장이 오래 묵어서 간이 세고, 약간 시커맣답니다) 양파 한개(작은것 두개), 생강손가락 두마디정도 크기를 저며서, 소주 세수저, 대파 뿌리까지 넣고, 아주매운고추(기호에 맞게-저는마른고추3개-그냥 매콤한정도), 마늘 한통,산쵸가루 약간,감초 한잎(엄지손통 2배 만한 크기),통후추 10알 돼지뼈가 삶아지는 동안에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통감자로 준비하여, 소금을 약간 뿌린후에 렌지에 반정도만 익혀줍니다. 우거지는 미리 만들어 놓은 숙성된 양념장을 반정도 넣고 기름 한방을을 섞어서 쪼물쪼물 무쳐서 간이 배개 나둡니다. 대파 두줄기, 우거지, 깻잎,팽이버서을 준비했고.. 당면이나 수제비를 드시려면 당면을 물에 담구어 30분이상 불립니다. (저는 당면과 가래떡을 조금 준비하였습니다) 찍어 먹을 소스도 준비를 했습니다. ** 소스: 간장1:다시물(없으면 맹물)1, 레몬즙이나 식초, 겨자-기호에 맞게 다 먹고 볶음밥을 만들 야채도 미리 준비하고, (당근과 파프리카, 미나리, 들깨가루, 김가루,들기름) 돼지뼈가 푹 삶아지면 돼지뼈는 건져내고... 국물을 고운체나 면보에 받쳐서 맑은 국물을 걸려냅니다. 맑게 받쳐 받은 물에 돼지뼈와 무친 우거지를 넣어서 다시 팔팔 끓입니다. 나머지 양념장으로 간을 맞추고, 감자도 넣어 간이 배고 마저 익게 해줍니다. 양념장을 한꺼번에 넣치말고, 조금씩 간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고. 다 넣어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잘 삶아진 돼지뼈를 건져서 전골 냄비에 먼저 담고... 우거지를 건져서 뼈위에 올려주고, 감자도 예쁘게 옆으로 놓고... 버섯과 깻잎,버섯을 올린후에, 국자로 국물을 떠넣고, 들깨가루를 한수저 수북히 올려줍니다. 간이 잘배고 푹 물러진 배추 우거지... 제가 제일 좋아하지요~ ㅎ (우거지의 조금 양을 더 늘려서 넣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고기와 야채는 소스에 찍어드시면 더욱 맛있고, 끓이면서 뜨겁게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뼈다귀를 먹는 중간에 떡과 당면을 넣고 먹었는데 먹는데 너무 열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답니다.^^;;; 국물이 많으면 적당히 덜어내고 들기름을 넣은 후에 밥과 야채, 들깨가루를 넣고 볶다가 김가루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볶음밥까지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