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심장마비(돌연사)를 막는 생활수칙...

박상규 2010. 3. 9. 21:10

 

 

 

심장 돌연사 막는 생활수칙


 

- 술, 카페인은 줄인다.


남성의 경우 소주 3잔, 맥주 2캔, 양주 2잔, 와인 2잔 이하로 하루 30g 이하의 알코올이 적절한 섭취량이다. 여성의 경우 그 절반으로 계산해야 한다. 만약 심장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면 40~50%에서 3~6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 담배는 당장 끊는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의 평균 1.7배이고, 30~40대의 경우 그 확률이 더 높아져 2~3배 가량 된다. 하루 1~2개비 흡연도 여러 개비 핀 사람과 다르지 않다. 금연만으로도 돌연사를 50% 감소시킬 수 있다.

-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면서 혈관과 심장이 손상되어 심장 기능이 약해진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노에피네프린이라는 비상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압이 갑자기 증가하고 좌심실이 비대해지면 허혈성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 7시간 숙면을 취한다.


하루 5시간 이하로 자거나 9시간 넘게 자는 사람의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7시간 자는 사람을 100%라 하면 각각 157%, 179%이다.

- 뱃살은 빼고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고혈압, 비만,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들을 교정하는 것도 심장 돌연사를 막는 아주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들 증상 중 3가지 이상일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약 4배가 높아진다.

-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주 4~5회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운동은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운동, 수영,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적당하며, 협심증 환자들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심박수의 60%를 넘지 않는 강도가 적당하다. 통증이 나타나면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운동을 삼간다. 밤늦게 업무, 교육, 술 자리 등을 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 가족력이 있을 경우 우선 정밀 검진을 받는다.


부모나 친척 중에 심장병으로 사망한 50세 이전의 남자나 60세 이전의 여자들이 부모나 친족 중에 있을 경우에는 일단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이닥 이은영 기자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흡연자라면 꼭 먹어야되는 음식  (0) 2010.03.17
심폐소생술(CPR)배워두어야 할 이유들...  (0) 2010.03.16
10%의 건강법칙  (0) 2010.03.09
틈틈이 하는 몸매 관리법  (0) 2010.03.09
피로 푸는법  (0)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