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인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수 있는
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 모셔온 글 ]
오늘하루 행복하시고 고운하루되시길....^^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집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집입니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 끝에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일 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가고
그냥 전화하는 관계...
이것은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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