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삭히는 지혜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아픔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좋은,향기글 2009.04.04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 좋은,향기글 2009.04.04
문은 내가 먼저 열어 보세요 문은 내가 먼저 열어 보세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문은 항상 잠궈 두고 함부로 열게 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줄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타인이 들어올 수 없게 굳게 잠가 두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열쇠를 채워 두고 사람을 대한.. 좋은,향기글 2009.04.04
중년이라는 향기속에 중년이라는 향기속에...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말자... 지금에 우리의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하지 않은가....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향기 우리들만의 감추어진 것이 아닌가 싶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 좋은,향기글 2009.04.03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아름다운 것들에 깊이 감동할 줄 알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깊이 감사할 줄 알고 아픈사람 슬픈사람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울 줄도 알고. 그렇게 순하게 아름답게 흔들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답니다 당신도 .. 좋은,향기글 2009.04.03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 좋은,향기글 200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