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진의 색감에 대하여

사진의 색감 사진을 찍기전에 우선 고려해야 할 것들 입니다. 첫번째.. "내가 왜 이사진을 찍는가?" 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눈에 보이는 풍경이나 인물이 셧터를 누를만큼의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충분한 이유를 카메라에 담아보겠습니다. 두번째.. "구도를 어떻게 결정할것인가?" 사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사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뷰파인더로 보이는 피사체와 주위의 배경을 여러각도로 잡아봅니다. 이리저리 옮기다보면 뭔가 팍 오는게 있겠지요. 세번째.. "색감을 어떻게 결정할것인가? 물론 원본과 전혀 다른 색감을 선택하진 않습니다 눈으로 보았던 그 풍경을, 그 색감을, 카메라나 렌즈가 담아내지 못했던 그 색감을 살려내기 위해 또한 사진의 느낌을 한층 부각시키기위해 사용해야지요. 과도한 보정은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진을 보는 사람이 이러한 풍경을 본적이 있거나 또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끔만.. 사진을 보면서~... ▲ 해뜨기전 새벽녘의 화진포입니다. 위사진은 평범한 듯하면서도 쉽게 볼수는 없는 사진이죠. 이 모습을 보고 저는 위와같은 구도를 생각합니다. 바다를 넓게 잡아주고 인물은 좌측에 위치시켜 바다를 응시하게끔.. 물론 연출된 사진은 아닙니다. 이분들이 누군지도 모르구요^^ 새벽에 바다를 거니는 사람들이 바다를 응시 안하겠습니까? 여러컷을(한 40여컷으로 기억됨)눌러보고 원했던 풍경을 찾았습니다. 이제 제가 생각했던 색감을 선택하지요. [포샵 menu->image->adjust->color->yellow=15] 여기서 한말씀 전 포샵을 아주 기초적인 수준밖에 못합니다. 다행이 색감 잡아주는 정도로만.. ▲ 초록색을 조금더 높혀주므로서 인물과의 조화가 한층 나아보입니다. [포샵 menu->image->adjust->color->green=25] ▲ 흑백사진인지 컬러사진인지 잘 모르시겠죠? 채도를 "0"으로 설정하여 흑백으로 만듭니다. 색상을 선택하여 푸른색을 강조합니다. [포샵 menu->image->채도감소=0, adjust->color->blue=12] ▲ 강가에 한가로이 서있는 두마리의 새?입니다. 물색감이 초록이죠? 숲에서 반영되는 초록색감을 강조하였습니다. 결과는 새들과 초록색의 물색이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는군요. [포샵 menu->image->adjust->color->green=29] ▲ 번지점프를 하는 장면입니다. 뭔가 으시시해보이고 공포스런 분위기 연출을 위해 보정 해보았습니다. [포샵 menu->image->채도감소=0, adjust->yellow=15] ▲ 야간 테니스경기 장면입니다. 인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인물의 뒤에서 로우앵글로 촬영하고 더프한 느낌을 위해 iso를 3200에 주었습니다. [포샵 menu->image->채도감소=0, adjust->yellow=15] 출저 : http://www.slrclub.com/

출처 : 내안의 눈물속으로

글쓴이 : 민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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