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가 있는 '거기'를 찾아 사랑하는 그녀, 혹은 그의 손을 잡고 여행을 떠나보자.
이제부터 속 러브스토리,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과 작가는 바로, 우리!
남원, 광한루 |
누각과 연못, 정원이 조화를 이룬 '광한루원'와 광한루의 아름다운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오작교' 이 중에서도 완왈정이라는 수중 누각이 있는데 지상인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하고 있어 전통적 광한루원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고 한다. 이 밖에 춘향전을 테마로 만든 '춘향관'과 '월매의 집'을 들려 춘향이가 잘 있는지 보고 오자. |
단양, 온달관광지 |
온달과 평강공주에 얽힌 온달관광지 테마를 비롯, 매년 가을 '온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사인암, 석문, 도담삼봉, 옥순봉, 구담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의 단양 8경으로 손꼽히는 단양 명승지도 빼놓으면 서운하다. |
백령도 |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는 두무진과 세계에서 두 곳 뿐이라는 사곶천연 비행장은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이며 해변과 바닷속 신선대, 형제바위, 병풍바위, 코끼리 바위 등 절경이라 불리우는 여러 기암괴석들을 절대 놓치지 말 것! |
청평사와 구성폭포 |
소양강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청평사 나루에 닿는다. 사하촌과 청평교를 지나 이제 쏟아지는 물소리가 아쌀하게 느껴지는 "구성폭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보자. 신라 선덕여왕 때 당나라 평양공주가 나당친선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왔는데 그녀를 사랑하다 죽임을 당한 청년이 상사뱀이 되어 따라 왔다고 한다. 이 때 평양공주가 불공을 드리던 곳이 "청평사"이고 물 속에 비친 평양공주를 진짜로 착각해 물에 들어갔다는 곳이 "구성폭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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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묘사지 vs 흥륜사지 신라시대 설화기행~ 한반도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 당시 신분의 격차를 넘어 그녀를 짝사랑했던 많은 이 중에 지귀 청년의 애뜻한 사랑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느 날, 선덕여왕은 여왕을 사랑해서 상사병에 걸린 청년 지귀의 이야기를 듣고 영묘사에 불공을 드리러 가면서 청년을 불렀다고 한다. 불공을 다 마치고 나와 보니 어느 새 잠이 든 지귀청년, 물끄러미 지켜 보던 여왕은 팔찌를 빼내어 그의 가슴에 얹어 두고 왕궁으로 돌아왔다 한다. |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난 지귀는 팔찌를 보고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에 북받쳐 그만 불귀신(화귀)이 되었다는데... 얼마나 사랑했으면 온 몸에 불이 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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