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도(ㄱㄴ순)/산행지도(자~하)

청옥산/청량산/청계산(서울/포천/양평)/청화산

박상규 2009. 8. 8. 22:55

등산정보 http://cafe.daum.net/sws6669

 

봉화 청옥산
태백산 망경대 정상에서 남동편에 위치한 산이다. 소천면 늦재에서 능선 따라 망경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이 산에는 세계최남단의 열목어 서식으로 유명한 백천계곡이 있고, 산 기슭 중턱에는 사명대사가 수도했다는
홍제사가 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이 산을 비롯해 일대에 1,000m가 넘는 산들만도 9개 봉이나 되어 심산유곡의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다.
봉화 청옥산 등산지도
 
 
청량산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9㎞, 안동시에서 동북쪽으로 24㎞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20 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본군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청량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옛부터 소금강이라고 전하여지는 명산으로서 기암 절벽이 6.6봉을 이루며 태백산에서 시원하는
낙동강이 산을 끼고 흐른다.
산속에는 27개의 사찰과 암자가 있었던 유지가 있고,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과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김생이 글공부하던 김생굴, 공민왕이 은신한 공민왕당과 산성 등 많은 역사적
유적지가 있다.
그 외에도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 선녀가 가무유희를 즐겼다는 선녀봉을 비롯하여 1년 4시 경관이 신묘한
절승지로 알려져 신라때 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선현들이 수도한 유불선교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1982년 52.8㎢를 도립공원으로
지정개발중이다.
청량산 등산지도

 
 
포천 청계산
청계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경기도에만 세 곳이 있다. 양평군 양서면의 청계산(658m)과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618m), 그리고
포천군 일동면과 가평군 하면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849m)으로 이 중에서 포천 청계산이 가장 높고, 산세가 커 산행코스도 다양하다. 포천 방면에
있는 청계저수지와 가평군 방면인 상판리가 산행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상판리 방면에서 갈매재로 올라가는 길은 1990년부터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포천/가평 청계산 등산지도

 
 

과천 청계산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에 걸쳐 있는 청계산(618m)은 예전 정상인 망경대가 군부대시설로 인해 출입통제구역으로 묶여 있어

서울보다는 성남이나 의왕시에서 이수봉이나 국사봉으로 등산로가 잘 나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정상부를 제외한 일부지역의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망경대를 우회해 이수봉이나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척됐다.

청계산 등산로는 크게 네곳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 원터마을 제1약수터에서 원터골을 따라 오르는 길과 경부고속국도변

청계사에서 청계골을 따라 오르는 길,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정토사에서 예골을 따라 이수봉에 오른 후 남쪽의 국사봉이나 매봉으로

오르는 길, 의왕시 포일동에서 청계천을 타고 녹향원에서 청계사로 오르는 길 등이다.

이중 서울에서 청계산에 오르는 길 중 가장 자주 이용되는 곳은 원기마을에서 제1약수를 지나 원터골을 따라 원터약수에 이른 후

주능선을 타고 청계산 매봉에 올라서는 길이다. 이 길은 일반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관계로 교통이 편하고 제1약수를 출발해 1시간 40분

정도면 매봉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청계산 등산지도
 
 
 
양평 청계산
동쪽으로 용문산과 북쪽으로 중미산을 건너다보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남한강이 유유히 흘러나가고 있다.
교통이 그렇게 나쁜편은 않은데도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산중 하나이다. 목왕리 못 미쳐에는 조선중엽의
문신인 한음 이덕형 선생의 묘와 신도비가 있어 산행길에 들러봄직 하고 정상에 서면 북한강과 발아래
펼쳐지고 두물머리인 양수리 일대가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양평에 위치한 이 청계산은 수도권 일대의
세 개의 청계산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찾아 볼 만하다.
양평 청계산 등산지도

 

 

괴산 청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