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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산에는 천년고찰 원통암(圓通庵)을 비롯해서 볼수록 기경인 신단양8경의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 모자(母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많고, 암릉 곳곳에 한 폭 그림 같은 비경이 펼쳐져있다. 더욱 등산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국립공원 구역인 도락산과 달리 입산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겠지만, 코스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고, 산불예방기간에 관계없이 산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예천군 상리면 경계를 이루는 저수령에서 서진하는 백두대간이 벌재에 이르기 전 살짝 들어올린 산이 옥녀봉(1,076m)이다. 이 옥녀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산줄기가 있다. 이 산줄기가 장구재에서 잠시 가라 앉았다가 선미봉(1,080m)을 들어올린 다음, 계속 북서로 달아나며 아름다운 바위봉을 빚어놓은 산이 수리봉(1,019m)과 황정상(959m)이다.
황정산에서 더 가지를 쳐서 이어지는 능선은 직치(빗재)에서 가라앉은 다음, 도락산(964m) - 덕절산(780m) - 두악산(732m)을 들어올린 다음, 그 여맥을 남한강에 모두 가라앉힌다. 수리봉에서 황정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은 서쪽의 단양천과 동쪽의 대흥사계곡을 갈라놓고 있다. 단양천 방면에는 산전체가 화강암 덩어리나 다름없는 도락산 줄기가 단양8경에 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수리봉과 황정산 동쪽인 대흥사 계곡에도 신단양 8경인 칠성암과 단양 8경인 사인암 등이 절묘한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수리봉과 황정산 산자락에 인접하고 있는 대흥사계곡 주변은 깊은 골짜기와 암릉지대가 유별나게 아름다운 곳이다. 바로 이 지역 안에 석화봉, 박달뎅이산, 주치박골산, 올산 등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암봉들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수리봉과 황정산에 오르면 이 아름다운 바위산들이 한눈에 보여 암릉산행의 묘미를 배가시켜 준다.
수리봉으로 오르는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는 엣날 궁중에서 사용하는 원목을 생산했던 곳으로 유명했다. 그 증표인 봉산(封山) 표석이 경북 문경시 동로면 명전리와 경계를 이루는 단양천 건너편 성내골 계류 옆 천수답 한가운데에 있다. 또한 방곡리는 인접하고 있는 수리봉 산기슭에 성분이 우수한 질료감인 모래질 점토가 무진장이어서 600여 년 전부터 도공들이 숨어들어 도요지 마을을 이룬 곳으로 유명하다. 1,200도 이상의 고열을 내는 땔감인 소나무가 많았고, 고령토와 유약 원료인 '묵보래'라는 흙도 흔했기 때문이다.
▶ 방곡리 코스
방곡리 버스종점인 오목내 삼거리에 이르면 동쪽으로 정상 부근이 말안장을 걸친 듯한 바위로 이뤄진 수리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목내 마을에서 남쪽으로 곧장 이어지는 포장도로는 백두대간인 벌재를 넘어 문경시 동로면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오목내 삼거리에서 동쪽 수리봉 방면으로 들어서는 좁은 길이 있다. 이 길은 선미봉 남릉인 장구재를 넘어 저수령으로 이어지는 길로 옛날 방곡리가 번성했을 시절에는 주민들이 예천으로 다녔던 유일한 지름길이다. 그러나 근래에 이르러 올산리에서 저수령으로 넘는 길에다 방곡리에서 동로로 넘는 벌재 도로가 넓게 포장되고, 집집마다 자가용을 가지면서 방곡리 - 장구재 옛길은 폐도로 변하고 말았다.
오목내 삼거리 왼쪽 외딴 농가 마당에 있는 상수도에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고, 장구재 방면 옛날 예천으로 다녔던 좁은 도로를 따라 20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 윗점 마을 조평농원으로 건너는 다리가 나타난다.
이 다리에서 15m 더 올라가면 왼쪽 '오목내 1.2km' 라고 쓰인 안내판과 함께 계류를 건너는 나무다리가 있다. 나무다리를 건너면 능선길이다. 능선길을 따라 15분 거리에 이르면 무덤에 닿는다. 무덤을 지나 4~5분 더 오르면 3m 길이 밧줄을 잡고 오르는 바위가 나타난다. 바위로 올라서면 정면으로 삼각형으로 솟아오른 바위로 이뤄진 수리봉 정상이 마주보이는 전망바위를 지나간다. 전망바위를 내려서면 참나무 숲길이다. 숲길을 4~5분 가량 통과하면 '슬랩 미끄럼 주의' 라고 쓰인 안내판이 나타나고, 곧이어 대슬랩을 오르게 된다. 슬랩은 폭 80여m에 높이 60여m, 경사도가 30도 안팎이다. 슬랩 중간과 상단부에는 옛날 이 산을 뒤덮었을 황장목의 후예들인 분재 같은 노송들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다.
두손 두발을 사용, 기어가듯 슬랩 상단부 노송 아래에 이르면 발 아래로 오목내 마을과 백두대간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만끽하게 된다. 슬랩지대를 뒤로하면 숲길이다. 20여 분 오르면 다시 암릉길이다. 암릉길은 길지 않다. 그러나 선미봉으로 보이는 오른쪽은 수십 길 단애여서 주의해야 한다. 노송군락으로 뒤덮인 암릉길을 벗어나면 다시 숲길이다. 200m 가량 오르면 왼쪽으로 오버행 바위가 올려다보인다. 이어 5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선미봉에서 이어져 온 주능선 삼거리 (수리봉180m, 수학봉 1.3km, 윗점 2km)에 이른다. 동쪽에 솟아 있는 1079.5m봉을 대부분의 개념도에 선미봉이라 표시되고 있건만 안내판에는 '수학봉' 이라 적혀 있다. 삼거리에서 5~6분 더 오르면 수리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단양군에서 세운 안내판과 화강암으로 된 작은 정상비석이 있다. '수리봉 해발 1,019m, 촛대봉 4km, 방곡도요 2.1km, 대강면 11km'란 표시가 돼 있는 정상석이 얹혀 있는 수리봉 정상에 올라서면 나무가 적당히 우거진 가운데 발아래 올산 (858.2m)이 듬직하게 산자락을 펼치고, 그 뒤로 저수재에서 묘적봉(1,148m)과 도솔봉(1,314.2m)을 거쳐 소백산 연화봉까지 뻗어나간 백두대간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정상은 사방이 수림으로 에워싸여 조망이 안 되는 것이 흠이다. 그러나 북쪽으로 40m 거리에 거친 화강암이 방석처럼 반석지대를 이룬 전망바위에 이르면 그야말로 막힘이 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우선 북동으로는 백두대간 상의 소백산, 도솔봉, 묘적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으로는 백두대간상 황장산 왼쪽 벌재가 천주봉과 함께 보이고, 황장산에서 시게바늘 방향으로는 대미산, 하설산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거대한 분지를 이룬 곡리와 진대봉이 내려다보이고, 진대봉 너머로는 용두산과 월악산 정상도 시야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작은 용아릉 위로 신선봉과 황정산이 거대한 수석을 보는 듯 시야에 와닿는다. 전망바위를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15m 와이어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바위를 내려간다. 밧줄 아래에서 왼쪽 급경사 바위를 횡단하면 뜀바위에 통나무 다리가 놓인 V자 바위 안부가 나타난다. 용아릉이 시작되는 곳이다. 수리봉 암릉길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인 용아릉 V자 안부 위에 걸쳐 있는 통나무를 건널 때는 오금이 저려온다. 양쪽이 수십 길 단애이기 때문이다. 통나무를 통과한 다음부터는 양쪽이 절벽인 암릉 위로 설치된 와이어로프 세 곳을 지나간다.
와이어로프 세 곳을 지나 7~8분 거리에 이르면 신선봉 왼쪽 절벽을 횡단하는 20m 와이어로프가 나타난다. 이 와이어로프를 지나 오른쪽 바위 꼭대기에 오르면 이곳이 신선봉이다. 신선봉 꼭대기에는 깊이 20cm 물웅덩이가 세 개 있고, 길이 1m 되는 발자국 흔적도 있어 신비감이 감도는 곳이다. 신선봉을 내려서서 7~8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 곡리 방면 하산로가 뚜렷한 삼거리에 닿는다. '방곡리 1.9km' 라고 쓰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계속 북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5~6분 거리에 이르면 바위벽이 나타난다. 오른쪽 절벽에 매인 5m 밧줄을 잡고 바위지대를 통과하면 상수리나무숲 안으로 들어간다. 능선길을 따라 10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석화봉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왼쪽 흐릿한 산길로 발길을 옮겨 40분 가량 능선을 타고 나가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를 뒤로하고 3분 거리에 이르면 노송군락이 어우러진 바위지대가 시작된다. 바위지대로 올라가면 곧이어 2m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밧줄을 지나 소나무 군락 오른쪽 아래로 대흥사계곡과 석화봉이 내려다보이는 바위지대를 25분 가량 올라 면 북으로 황정산 정상이 마주보이는 남봉을 밟는다. 삼각점이 있는 남봉을 뒤로하면 곧이어 왼쪽 직티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남봉 사면을 횡단하는 길로 들어가 6~7분 가량 내려서면 안부를 지나간다. 안부를 뒤로하고 5~6분 가량 올라가면 '추락위험' 이라 쓰인 안내판이 있는 너럭바위지대를 밟는다.
동쪽 수십 길 절벽 아래로 대흥사계곡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너럭바위에는 추락방지를 위한 와이어로프가 수십m 설치되어 있다. 와이어로프를 오른쪽으로 하고 7~8분 거리에 이르면 분재와 같은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린 암릉이 시작된다. 암릉 위로 올라가면 왼쪽 아래로 직티와 도락산이 내려다보인다. 40m 암릉을 통과한 다음, 3~4분 거리에 이르면 황정산 정상이다. 삼각점 옆 정상 안내판이 기둥이 부러진 채로 넘어져 있다. 수 년 전에 벼락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정상에서 조망은 수리봉과 비슷하다. 북쪽으로 금수산이 막힘없이 보이는 것이 다를 뿐이다.
금수산을 바라보며 50m 거리에 이르면 30m 너럭바위가 나타난다. 너럭바위를 지나면 와이어로프 지대가 나타나고, 이어 황정산에서 가장 난코스인 내리막 암릉길이 시작된다. 우선 양쪽이 아찔한 절벽인 코끼리 등허리 같은 바위 위에서 오른쪽 아래 소나무 가지를 잡고 밸런스를 유지, 조심스레 바위벽을 내려선다. 바위벽을 내려서면 유격훈련장에서나 볼 수 있는 사다리형 밧줄 그물이 설치된 5m 수직 절벽을 내려간다. 수직절벽을 내려서면 노송들이 어우러진 한 폭 동양화 속을 걷는 듯한 암릉지대를 세미클라이밍으로 내려선다. 이어 거의 수직벽에 가까운 20m 대침니를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 한다. 20m 침니를 내려서면 환상적인 황정산 북릉 암릉 구간이 대충 끝난다. 침니에서 10분 거리에 이르면 '황정산 520m, 망바위 220m, 황정리 하산길 3.13km' 라고 쓰인 안내판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산행시간이 여유가 있고, 건각인 경우에는 북으로 올려다보이는 850m 암봉을 넘어 원통암 - 계곡을 경유하여 황정리로 하산하는 것도 괜찮다. 수리봉에서 황정산까지 종주를 하게되면 황정산 북쪽 삼거리에서 도락산이 마주보이는 전망바위(764m) 코스로 하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삼거리에 이르면 시간상 하산할수밖에 없고, 체력도 거의 바닥나기 때문이다. 오목내 마을을 출발, 윗점 - 대슬랩 - 수리봉 - 용아릉 - 신선봉 - 황정상 남봉을 경유하여 황정산에 오른 다음, 30m 너럭바위 - 20m 수직 침니 - 삼거리를 경유하여 직티 북쪽 도로변으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9km로, 6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대흥사 코스
산행은 황정리 황정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서쪽 남조천을 지나 황정마을에서 시작된다. 이 마을을 빠져나와 대흥계곡으로 발길을 옮기면 왼쪽 올산 지능선상의 남근석이 시야에 들어오며 원통암 3.3km라고 쓰인 안내판이 보인다. 자동차길을 벗어나면 옛모습 그대로의 산길이 반긴다. 원통암은 고려 공민왕(1351 ~ 1374)때 나옹화상이 개창했다고 전해진다. 원통암 요사의 칠성암 주변은 화강암석이라 햇빛이 비치면 눈이 부시다. 식수를 원통암에서 담고 가파른 암릉길을 40여분 오르면 주능선 안부에 이른다. 여기서 810m 봉우리 북사면과 영인봉을 거쳐 남쪽 황정산 정상까지는 험준한 암릉길이라 주의를 요한다.
해발 850m의 영인봉에서 내려서면 전망대 바위가 나온다. 영인봉을 지나 황정산 정상 방향으로 내려서는 암릉길에서는 수많은 기암괴석들을 만나게 된다. 해에 바래고 비바람에 씻겨서 기경으로 변한 모습들이다. 특히 영인봉 남쪽에 있는 마치 수십권의 책을 꽂아 놓은 듯한 기둥바위 풍경은 일대 장관이다. 20~30m 높이의 바위들이 광대한 면적에 걸쳐 펼쳐진 이 바위병풍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듯 싶다. 영인봉에서 황정산 정상까지는 험준한 암릉길이고 서쪽 864m봉 지능선을 타고 직티로 하산해야 한다.
○ 황정초등학교 앞 - 대흥사골 - 원통암 - 칠성암 - 810봉 - 영인봉 - 남릉 - 정상 - 직티리 (13km, 약 6시간소요)
○ 황정리 - 황정초등교 - 갈림길 - 대흥사골 - 칠성암 - 810봉 - 국유림 표지석 - 누에바위 - 갈림길 - 황정리 (약 5시간)
제2 단양팔경중의 일경인 칠성암이 30척 대석위에 깎아 세운 듯한 100척 높이의 바위 7개가 수직균열을 이루어 마치 부처님의 손바닥 형상으로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옛부터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황정산 산행은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은 기기묘묘한 기암괴석이 세월의 풍파에 바래고 비바람에 씻겨서 기경으로 변한 모습과 20~30m 높이의 바위들이 병풍을 이루어 찾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오래도록 남게한다. 이산은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때 창건된 천년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 수리봉 - 신선봉 - 영인봉 - 황정산 능선은 암봉과 암릉 구간이 많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맛볼 수 있는 능선이다. 산행도 7시간이면 여유있게 마칠 수 있고, 체력이 뒤지는 사람은 오목내 - 윗점 - 수리봉 - 방곡도예(2시간30분), 황장산 남봉(950m) - 빗재길(4시간) 등 짧은 코스로 엮으면 된다.
○ 수리봉 - 신선봉 공룡능선과 황정산 북릉 바위 구간은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능선산행인 만큼 가을에 접어들면 급작스런 날씨의 변화로 저체온증에 의해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니 보온의류에 신경써야 한다.
▶ 황정리를 출발해 대흥사계곡∼원통암∼영인봉∼삼거리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기차바위∼남봉∼남봉 북서릉을 경유해 빗재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9km로, 6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황정산 정상을 가장 빠르고 짧게 오르는 코스는 빗재를 기점으로 하면 된다. 빗재까지 버스나 승용차편으로 간 다음, 빗재에서 1시간30분이면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이 경우 가장 짧은 하산은 북릉으로 약 1km 거리인 삼거리에서 북서릉으로 220m 거리인 전망바위(764m봉)∼낙엽송숲을 거쳐 빗재 북쪽 500m 거리인 도로로 내려서면 된다. 산행거리 약 4km에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또는 북쪽 삼거리에서 영인봉∼810m봉 삼거리∼원통암∼대흥사계곡이나, 810m봉∼북릉∼손가락바위∼누에바위를 경유해 대흥사계곡 대흥교 남쪽 등산로 안내판 앞으로 하산해도 괜찮다.
기차바위
신선봉
영안봉, 810봉
810봉
영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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