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사진으로본 풍경

[사진]수락산 : 장암~석림사~홈통바위~정상~도솔봉~귀임봉~마들역

박상규 2009. 11. 4. 17:42
수락산 637m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
2006.01.26 목요일

장암~노강서원~석림사~홈통바위~정상~도솔봉~갈림길~귀임봉~마들역 

청풍정유지

 

◈ 淸風亭遺址

所在地: 議政府市 長岩洞 山 146-1番地
時代: 朝鮮中期

    이곳의 淸風亭은 西溪 朴世堂 先生이 梅月堂 金時習을 追慕 配享하기 爲하여 忠烈祀를 짓고 그 앞에 亭子를 지어 儒生들과 함께 學問을 講論하던 곳이다.(지금은 株礎만 남음)


◈ 淸風亭記 原文

어떤 사람이 묻기를 淸節祀의 아래요 風于臺 위에 네칸의 亭子가 있어 이름을 淸風이라 하였으니 그 뜻이 어디에 있느냐 하였다.
天地에 부는 氣運을 天風이라 하고 바람소리 이는 것을 人風이라 하니 天風이 이르는 곳에 모든 풀이 다 쓰러지고 人風이 닥치는 곳에 어진 마음이 생기는 고로 孟子는 伯夷의 風을 받는 사람은 頑惡한 사람이 淸廉하여지고 懦弱한 사람이 뜻을 세우게 되니 聖人의 맑음을 얻은 사람은 伯夷라고 하였다

梅月堂 金時習은 伯夷의 맑음을 얻은 先生이다. 신동으로 세종때 태어나 세조가 왕이 되자 세상에 뜻이 없어 叢林속에 隱遁하여 홀로 맑은 절개를 지켜 세상에 가르침을 심어 주시니 淸閑이라 부르는 것은 선생의 호이며 淸簡이라 하는 것은 朝廷에서 내리신 諡號이니 선생의 德이 始終 맑음이 글월마다 밝혀 있다

※ 七賢: 伯夷 ·叔齊 ·虞仲 ·夷逸 ·朱張 ·少連 ·柳下惠.
◈ 안내판에서 옮겨 적음 



노강서원

 

경기 기념물 제41호. 1695년(숙종 21) 건립.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 때 박태보(朴泰輔)는 서인(西人)으로서 인현왕후(仁顯王后)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珍島)로 유배 도중 옥독(獄毒)으로 노량진(鷺梁津)에서 죽었다.

나라에서는 그의 학문을 높이 평가하여 영의정으로 추증하는 동시에 시호를 문열(文烈)이라 하고,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건립하였다. 



석림사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錫賢)과 그의 제자 치흠(致欽)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석림암(石林庵)이라고 불렀고, 창건 직후에 유담(裕潭)이 삼소각(三笑閣)을 세웠다. 숙종(재위:1674∼1720) 때 문신인 박태보(朴泰輔)가 김시습(金時習)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하였다. 1698년(숙종 24)에는 삼소각을 중건하였으며, 1745년(영조 21) 홍수로 피해를 입은 뒤에도 바로 중건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60년부터 비구니 상인(相仁)이 제자인 보각(寶覺)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극락보전 앞에는 1969년 상인이 부처의 사리를 구해 모셔 둔 탑이 있다.

 


 

 


잠간, 걸터 앉아 본다.


    황혼의 길목


                  조명인 시집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때문에


    저런 진통과 고뇌속에서도
    세월은 가고

    연민의 추억만 아련히 살아 나는
    삶의 뒤안길

    황혼의 길목

    물 흐름조차 멎은 가지에
    육신 기대고

    먼듯 가까운 피안의 길 바라보며
    어금니의 남은 힘으로
    나를 찾는다

    오늘도....



 홈통바위

 



 

 


 


 


 


 


 


 


 


 


 


 






 추정도 : 장암~노강서원~석림사~홈통바위~정상~도솔봉~갈림길~귀임봉~마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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