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정보

얼큰한 동태찌개

박상규 2009. 12. 10. 14:48
 
 
 
요리명 땀흘리면서 시원하다는~~얼큰한 동태찌개
요리재료
재료(3-4인분):동태1마리(큰거),무1/4개,호박1/4개,두부1/4개,미나리한줌,콩나물한줌,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대파1뿌리,팽이버섯1개 양념:고추가루2큰술,고추장1큰술,청주(맛술)1큰술,다진마늘1큰술,생강가루0.5작은술,후추0.5작은술(모자라는간은 국간장이나소금) 육수:다시마2조각,멸치한줌,물8컵
 
오늘은 식사때 좋은 국물요리 동태찌개입니다.
물론 해장으로도 두말할필요없이 좋죠~~
저희 부부 전날 과음하고 그다음날 먹는 해장국이거든요.^^
예전에 동태찌개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고추장 없이 개운하고 깔끔한맛을 내도록 끓인 거구요...
만들어 드실분은 여기에  http://blog.naver.com/ppunwife/140039326527
오늘은 고추장을 조금 풀어서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요리과정은 거의 같습니다.
동태찌개 어렵게 생각한는분 많은데 육수만 있으면 조리과정 간단해요.
이제 다가올 겨울철에 동태값도 싸고 싱싱한게 많이 나옵니다.
뜨거운 국물요리가 땡길때는  동태찌개 끓여드세요~~
 
 
 
재료(3-4인분):동태1마리(큰거),무1/4개,호박1/4개,두부1/4개,미나리한줌,콩나물한줌,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대파1뿌리,팽이버섯1개
양념:고추가루2큰술,고추장1큰술,청주(맛술)1큰술,다진마늘1큰술,생강가루0.5작은술,후추0.5작은술(모자라는간은 국간장이나소금)
육수:다시마2조각,멸치한줌,물8컵
 
 
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넣으시면 됩니다.
매콤한걸 원해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었어요. 싫으시면 빼시고요....
전 미나리를 넣었는데 쑥갓도 좋습니다.
보시는 데로 야채는 저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동태의 비늘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실지 몰라서 말씀드리는데,
동태껍질 부분을 칼끝으로 살살 문지르면 검은때와 함께 비늘도 같이 제법 많이 나옵니다.
이부분을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국물이 검고 맛이 텁텁합니다.
뼈사이에 붙은 붉은 핏덩어리도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이렇게 손질한 동태입니다. 저희 남편은 동태머리 발라먹는걸 좋아해서
저는 머리도 깨끗하게 손질해서 같이 사용합니다.
 
 
육수는 다시마 우린물에 멸치넣고 끓으면 다시마 건져내고
10분정도 약한불에서 우려냅니다.
황태나 북어 머리부분도 이런 육수낼때 같이 넣으면 구수하고 좋아요.
 
 양념 분량데로 섞어서 준비해둡니다.
 
 
냄비에 육수를 붓고 동태와 무를 넣고 끓입니다.
끓는중에 생기는 거품 걷어주시고요.....
어떤 분들 육수에 미리 고추장이나 양념 푸는분들 계신데
그렇게 하면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야 하기때문에 양념과 같이 버려집니다.
어느 정도 생기는거품 걷어내고 국물이 깨끗해질때 양념하시면 좋아요.
 
동태가 어느정도 익으면 두부와 호박을 넣고.....
만들어둔 양념을 풀어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추세요.
전 소금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나머지 야채들 모두 넣고 한소끔 끓으면 다된겁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입니다.~~
 
 
국물이 얼큰해서 저희 입맛에 딱입니다.~~
 

 

'요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깔 제대로 파김치 담기  (0) 2009.12.10
한국 요리 모음  (0) 2009.12.10
집에서 만드는 어묵  (0) 2009.12.10
카레입은 비엔나 두부탕수  (0) 2009.11.12
보글보글 뚝베기 요리  (0)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