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정보

된장 양념 꽈리고추

박상규 2009. 12. 10. 15:51
 


맛있는 사계절 반찬, 된장양념고추





고추는 가위를 이용하여 꼭지를 2센치정도만 남기고 잘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재료] 고추 한대접(무게를 달아보지 못하였네요.)
          다시물(1리터, 다시멸치 10마리, 건표고 한줌, 마른고추 1개)
          된장 5~6숟가락, 양파 2분의1개, 올리고당 2~3숟가락


다시물을 끓여 처음양에 3분의1이 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서 끓여준다.
된장이 되직한 느낌이 나면 다진양파를 넣어 저어가면 팔팔 끓여 식혀준다.

* 고추는 풋고추(된장의 양을 조금 더 넣는다.)를 이용하여도 되고,
   된장의 양은 그리세지 않은 간이니..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조절한다.




준비한 꽈리고추를 글라스락에 담고 양념된장을 부어 고추에 골고루 묻게하여 준다.



된장양념이 된 꽈리고추는 냉장고에 넣어 숙성을 시킨다.
이렇게 두면 고추에 된장의 간이 들고 먹을때는 된장까지 그대로 먹어도 된답니다.



요렇게 푸짐하게 담아서~^^

그런데 아주 좋은 점은 ..고추가 더 싱싱해 진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랍니다.
고추양념을 다 먹도록 아삭하고 싱싱하다는거예요.

앞에서도 적었지만, 된장도 그리 짜지 않은 간이라 밥에 비벼먹어도 되고,
고추에 듬뿍 묻여서 먹어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