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들

수종사 & 두물머리

박상규 2009. 12. 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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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추억만들기 

 

수종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송촌리 운길산 중턱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59년(세조 5) 세조와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세조가 금강산을 구경하고 수로(水路)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던 도중 양수리(兩水里)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와 기이하게 여겨 다음날 조사해보니 운길산에

                                  고찰(古刹)의 유지(遺址)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그 바위굴 속에서 16나한을 발견했으며 굴 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을 울려

                                  종소리처럼 들린 것임을 알게 되어, 이곳에 돌계단을 쌓고 절을 지어 수종사라고 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절에는 현재 1439년(세종 21)에 세워진 정의옹주(貞懿翁主)의 부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창건은 그 이전이며 세조연간에 크게 중창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뒤 조선 말기에 고종이

                                  풍계(楓溪 : 楓漢)에게 비용을 하사하여 중창하게 했고, 1939년에는 태욱(泰旭)이

                                  중수했으며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4년에 주지 장혜광(張慧光)이 대웅보전 등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보전·나한전·약사전·경학원·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수종사부도내유물(보물 제259호)이 있고, 조선시대 금동불감(金銅佛龕)과 금동불·

                                  보살상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된 수종사다보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호)이 있다.


 

 수종사 입구로 오라가는길인데, 비포장길바닥이 얼었다 녹아 질퍽합니다.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 입니다.

 

 추억 만들기  3인.....오늘의 주인공들

 

 한 인물들 합니다....원~하네요.

 

 석불앞에서.....

 

일주문에서 바라본  "수종사" 전경

 

" 불이문 "

 

 

 " 약사전 "

 

 "응진전 "

 

 연못벽에 새겨놓은 불상

 

" 산신각 "

 

 " 대웅보전 "

 

 날씨가 꾸무리해서 희미하게 보임니다만 멀리 양수리와 다리들이 보입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22호 "수종사 오층석탑'

 

 

 

 " 대웅보전 "

 

 " 해탈문 "

 

 

 전방에 보이는 북한강 경관.

 

" 수종사 사적기 "

 

 양수리에 여심을 내려놓고...

 

 수령 500년을 헤아리는 수종사 은행나무 아래서 추억한장쌓고서.

 

 이여심은 북한강물에다 띄우고.........

 

 나도 따라 흐르고~~~~

 

 수종사를 뒤로하고 일주문옆 석불을 지나 갑니다... 이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앞의 황포돗배 입니다.....돗은 내렸네요.

 

 잔잔한 수면에 마음을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하나 또 추가 합니다.

 

 셋이 하나 되어..오늘 하루는 이들에게는 공통의 추억이 내려앉습니다.

 

 이 얼굴도 살며시 끼어 봅니다.

 

 자연과 강과 계절과 시간에 함께한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전시된 배에도 올라보고....

 

 되돌릴수 없는 시간에 함께한 친구는 공유한 추억이 있지요.

 

 아름다운날을 소중히 기억하기 바랍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오늘도 묵묵히 세월을 안고 갑니다.

 

 석등사이로 보이는 광경은 다른각도에서 본 세상이고요.

 

 시인 서상민씨의 시전시도 있구요..

 

 

                                                     느티나무옆의 한강물은 지금도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같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시간이 종종있었으면 좋겠습니다..200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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