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시,문학

비오는 날의 수채화

박상규 2010. 2. 18. 13:09
 
 
 
 
비오는 날의 수채화 / 동목 지소영 까만 밤하늘에 내 영혼의 성을 허무는 당신 모란거리는 언어들 어느 날, 감동으로 나를 잊게 하셨지요 흐려지는 시야 속에서 찬란한 새벽별로 아침을 지키는 가슴 안, 지워지지 않는 영상 하나 당신을 모자이크 합니다 슬픔도 기쁨도 당신으로 감사인 오늘 비처럼 그리움에 젖습니다 참 좋은 당신을 잊지 않습니다 행복이라는 한 마디로 둥글리는 세월 어느 날엔가 볼 수 있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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