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봄" 하자. 혹한의 겨울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후미진 골짜기에서 단 한 줄기 빛을 먹고 살며 나를 지켜냈습니다. 비록, 아름답지도, 예쁘지도 않은 모습이지만 또 한 세상을 살기 위해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랑을, 행복을...내 큰 그리움을 기다리지 .. 영상.플레쉬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