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모든것

덕유산 안내

박상규 2009. 6. 4. 18:13

덕유산[德裕山] 1,614m
 
1.산행코스 :
  ㅇ삼공리-백련사-향적봉-오수자굴 코스(5시간) 
     삼공리버스정류장-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
  ㅇ삼공리-백련사-향적봉-매표소[19.8km 8시간 30분]
  ㅇ주릉코스(6시간)
     삼공리주차장-백련사-향적봉–동엽령–칠연폭포–통안
  ㅇ주릉종주코스1(12시간)
     삼공리주차장-백련사-향적봉–동엽령-무룡산-삿갓골재-월성재-남덕유정상–영각사–조산마을
  ㅇ주릉 종주코스2(12시간)
     덕곡저수지-송신탑-향적봉–동엽령-무룡산-삿갓골재-월성재-남덕유정상–영각사–조산마을
  ㅇ송계사-귀봉-백암봉-중봉-향적봉 코스(2시간) 
     송계사버스종점–귀봉–백암봉–중봉-향적봉
  ㅇ명천리-삿갓골재-월성재-남덕유정상 코스(6시간) 
     명천리버스종점–삿갓골재-월성재-남덕유산–영각사
  ㅇ조산마을-영각사-남덕유산-삿갓봉-무룡산 코스(6시간) 
     조산마을버스종점-영각사-덕유교육원-남덕유산-삿갓봉-무룡산
2.산행정보 :
 위    치 : 전라북도 장수군(長水郡)·무주군(茂朱郡), 경상남도 거창군(居昌郡)·함양군(咸陽郡)
 개    요 :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구천동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덕유산은 철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능선 일대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철 덕유산은 철쭉 꽃밭에서 해가 떠 철쭉 꽃밭에서 해가 진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산 전체가 철쭉밭이라 할 만큼 군락이 넓게 퍼져 있다.
        북덕유정상 향적봉에서 남덕유 육십령까지 20㎞가 넘는 등산로에 철쭉군락이 이어진다.
        가장 화려한 곳은 덕유평전. 평평한 능선에 철쭉밭이 화원을 이루고 있다. 
        보통 6월25일 전후 6월  5일경이 절정이다.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받는 곳이지만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경승을 자아내는데 산속으로 안길수록 더욱 깊고 그윽한 맛을
        풍긴다. 
        대표적인 코스는 구천동 33경을 보면서 북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
        하지만이 코스는 단풍 절정기에 너무 많은 인파로 붐비는 게 흠이다.
        조용하고 깊이있게 단풍을 즐기려면 덕유산 제2의 고봉인 남덕유산이 좋다.
        남덕유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빛의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한껏 멋을 풍긴다.
        삿갓재에서 왼쪽 골짜기로 내려서면 원통골. 원시림지대여서 단풍이 더욱 찬란하다.
        하류쪽에 조성된 잣나무 단지의 푸른빛과 참나무들의 갖가지 단풍빛이 썩 잘 어울린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구천동계곡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다른 계절에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눈 쌓인 능선길을 올라 정상인 향적봉에 닿으면 눈옷을 입고 있는 철쭉군락과 주목, 구상나무숲
        이 보여주는 설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향적봉-중봉 구간에 있는 구상나무군락의 설화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덕유산 산행은 전북 무주 구천동계곡을 기점으로 했을 때 크게 구천동계곡코스와 칠봉코스
        그리고 오수자굴코스 등이 있다.
        이중 구천동계곡코스가 가족단위 등반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
        계곡과 철쭉 군락이 어우러진 수려한 절경을 연출하는 구천동 33경이 있기 때문이다.
        삼공리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 월하탄을 시작으로 구천동계곡의 33경을 보면서 백련사에
        이른다. 백련사에서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까지는 3㎞.
        가파른 길을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이다.
        중봉으로 발길을 돌리면 수만평의 철쭉군락이 펼쳐진 덕유평전에 이른다.
        최근엔 무주리조트의 곤돌라를 이용,백련사를 경유하지 않고 만선봉에서 설천봉 향적봉까지
        능선 트레킹코스로 오를 수 있다.
        능선 양쪽으로 장쾌한 전망이 펼쳐지며 철쭉군란이 장관을 이룬다.
        무주리조트에서는 콘도숙박과 연계한 가족산행 패키지를 운영중이다.
 구천동 33경
       무주구천동은 라제통문을 지나 36km에 걸친 덕유산 향적봉까지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태고의 원시림사이를 흐르는 맑은물이, 소(沼)나 담(潭)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중 가장 아름다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무주구천동은 그 이름의 유래에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진다. 옛날 덕유산에 9천 명에 이르는 
       성불공자(成佛功者)가 살았다 하여 '구천동'이란 설이 있고, 〈박문수전(朴文秀傳)〉에 의하면
       이 골짜기에 '구씨(具氏)'와 천씨(千氏)가 살며 집안 싸움을 하는 것을 어사 박문수가 해결해 준
       뒤부터 '구천동(具千洞)'이라 불리다가 지금의 구천동(九千洞)으로 바뀌었다는 설 등이 있다.
    제 1경 나제통문(羅濟通門)
       통일문으로도 불리는 나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에서 무풍면으로 가는 도중 설천면 두길리
       신두[新斗]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마을 사이를 가로질러 암벽을 뚫은 통문을 말하는데
       무주읍에서 동쪽 19킬로미터의 설천은 옛날 신라와 백제의 경계에 위치하여 두 나라가 국경
       병참기지로 삼아 한반도 남부의 동서문화가 교류되던 관문이었다.
       이렇듯 삼국시대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풍속과 문물이 판이한 지역이었던만큼 지금도 언어와
       풍습 등 특색을 간직하고 있어 설천장날에 가보면 사투리만으로 무주와 무풍사람을 가려낼 수
       있다.



 
    제 2경 은구암(隱龜岩)
       라제통문에서 2.9km 거리에 있으며, 구산마을의 남쪽 계곡 운장대(雲壯臺)앞에 마치 거북이
       형상의 바위가 숨어 있는것 같다하여 이름 붙였다.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곳이라
       하여 강선대(降仙臺)라고도 한다.



 
    제 3경 청금대(聽琴臺) 
       은구암 남쪽 0.5km 지점에 있다. 흐르는 개울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치 탄금(彈琴)소리와
       같이 신비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제 4경 와룡담(臥龍潭)
       청금대에서 1.9km정도 물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일사대를 휘어감고 흐르는 물이 마치 누워있는
       용같이 생긴 바위주변을 맴돌며 담을 이룬다.
 
    제 5경 학소대(鶴巢臺)
       와룡담에서 0.6km지점, 서벽정 동쪽계곡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던 노송이 있던 명소다
 
    제 6경 일사대(一士臺)
       구천통에서도 3대 경승지의 하나로 손꼽히고 수성대[水城臺]라고도 하는데 나제통문에서
       6.1km 지점, 서벽정 서쪽에 우뚝 솟은 기암이 배의 돛대모양을 한 절경으로 구한말의 학자 
       연제 송병선이 이곳에 은거하여 서벽정을 지어 호를 동방일사[東方一士]라 하고 푸른바위의 
       깨끗하며 의젓함을 들어 일사대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제 7경 함벽소(函碧沼)
       일사대에서 0.4km지점의 개울가에 있으며, 구천계곡을 누비고 흐르다가 잠시 멈춘 맑은 물에
       자락을 드리운 암벽이 거울같은 옥수를 굽어 본다.
    제 8경 가의암(可意岩)
       함벽소에서 0.3km지점에 있으며, 마치 다듬어 놓은 듯한 반반한 반석이 층층을 이루고 그위를
       흐르는 맑은 물은 비단폭을 이룬다.
 
    제 9경 추월담(秋月潭)
       가의암에서 2km 지점에 위치한 추월담을 깊고 푸른 물가운데 우둑한 기암이 오묘하고 가을밤
       월색이 소에 담기면 주변을 온통 선경으로 만든다.
 
    제 10경 만조탄(晩釣灘)
       추월담에서 0.6km 지점에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기암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개울가 곱게
       깔린 자갈밭을 적시면서 여울을 이룬다.
       옛부터 낚시터로 이름난 만조탄은 석양빛 여울에 낚시를 드리우는 기분이 일품이다.
       또한 옛날 구천동에 구천승려가 살때 아침 저녁으로 쌀을 씻던 뜨물이 이곳까지 흘러 내렸다
       하여 뜨물재라고도 한다.

    제 11경 파회
       나제통문에서 10.9km 구천동3대 명소의 하나인데 고요히 잠긴 소에서 급류가 암석에 부딪치는
       가 하면 다시 소가 되는 이것의 보기 드문 경관은 선경인 양 황홀하기만 하고 길가 큰 바위 위에
       노송 한 그루가 서 있어 그 이름이 천년송이요, 바위 이름은 천송암으로 신라시대의
       일지 대사가  소나무 가지를 꽂은 것이 흙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바위에서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고 계곡 건너 편에는 아담한 파회정이 서 있다.
    제 12경 수심대(水心臺)
       파회에서 0.4km 구간이 연계된 명소다.
       옥같이 맑은 물이 구비구비 돌고돌아 흐른다하여 수회(水回)라고 부르기도 하는 수심대는 
       병풍처럼 둘러친 절벽산이 마치 금강산 같다 하여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신라대 일지대사가 이곳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보고 깨우친바 있다하여 수심대라 했다고 한다.



 
    제 13경 세심대(洗心臺)
       파회에서 1.8km 지점에 있으며, 맑은 물에 씻긴 기암이 흐르다 멈춘 담수에 자락을 드리운채
       우뚝솟아 구천동을 오가는 행인들의 몸과 마음을 씻어주는 곳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옛날 고개길이었던 이곳은 마치 소머리와 같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소머리고개라 부르던 곳이기
       도 하다.
    제 14경 수경대(水鏡臺)
       병풍처럼 둘러친 암벽아래로 비단결 같은 암반위를 미끄러져 내린 물이 거울같이 맑은 담을
       이룬다.
 
    제 15경 월하탄(月下灘)
       수경대에서 3km쯤의 덕유대 종합야영장 입구에 있다.
       여울진 기암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가 달빛에 비치면 장관을 이룬다.



 
    제 16경 인월담(印月潭)
       월하탄에서 0.3km지점에 있어 일사대 파회와 함께 어깨를 겨루는 명소로 구천동 계곡중에서
       유일하게 트인 하늘과 덕유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구조와 경관은 딴 곳에 비해서 단연
       뛰어난데 신라 때 인월화상이 인월보사를 창건하고 수도한 곳으로 폭포와 반석등이 절묘한
       승경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엔 인월정이란 정자가 숨은 듯 앉아 있다.



 
    제 17경 사자담(獅子潭)
       인월담에서 0.2km 지점에 있다.
       사자목에 살던 사자가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곳에 마치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이 있다.
    제 18경 청류동(淸流洞)
       사자담과 비파담을 잇는 0.2km 구간의 계곡이다.
       계곡바닥이 온통 암반으로 갈려 그 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 물이 주변의 수림에 어우러져
       선경을 이룬다.
    제 19경 비파담(琵琶潭)
       여러 물줄기를 타고 쏟아지는 연속 폭포 밑에 비파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 물이 바위를 
       굴러 내려와 폭포를 이루어 주위는 항상 물 안개로 뒤덮여 있다. 아득한 옛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넓은 바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놀아 비파담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제 20경 다연대(茶鉛臺)
       비파단과 연계된 기암이다.
       구천동을 참승하던 옛 선인들이 비파단으로 미끄러지는 옥류(玉流)에 감탄하고 차를 끓여
       마시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는 명소다.
    제 21경 구월담(九月潭)
       다연대에서 0.3km 지점에 있으며, 월음령계곡과 백련사계곡에서 흘러온 물이 합류하고
       솓아내는 폭포수가 담을 이룬 구월담은 형형색색 무늬의 암반이 맑은 물에 잠겨 조화를 이루고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면 더욱 아름답다.



 
    제 22경 금포탄(琴浦灘)
       구월담에서 백련사계곡으로 오르다가 0.9km쯤 지점에 있다.
       여울진 암반을 타고 하르는 물소리가 심산유곡의 바람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 마치 탄금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 23경 호탄암(虎灘巖)
       금포단에서 0.7km지점에 있는 거암이다. 칠불산(七佛山)호랑이가 산신령 심부름을 가다가
       이곳에서 미끄러져 낙상했다는 전설이 있다.
    제 24경 청류계(淸流溪)
       호탄암에서 안심대까지 이어지는 1.1km 구간의 계곡이다.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비경을 이룬다.
    제 25경 안심대(安心臺)
       청류계와 연계되는 안심대는 구천동과 백련사를 오가는 행인들이 개울물을 안심하고
       건너다니는 여울목이다.
       기암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와 맑은 물이 아름다와 덕유산을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제 26경 신양담(新陽潭)
      안심대에서 0.2km 지점에 있다.
      속칭 새양골이라고도 부르는 신양담은 숲터널로 이어진 구천계곡중 유일하게 햇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길 아래 기암과 맑은 담이 아름답다.



 
    제 27경 명경담(明鏡潭)
       신양담에서 0.3km지점에 있다. 여울목에 잠긴 물이 거울같이 맑다하여 명경담이라 한다.
   
    제 28경 구천폭포(九千瀑布)
       명경담에서 0.5km 지점에 있다. 충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제 29경 백련담(白蓮潭)
       구천폭포에서 0.2km 지점에 위치한 백련담은 연화폭(蓮華瀑)을 거친 맑은 물이 담겨 못을
       이루고 흘러간다.



 
    제 30경 연화폭(蓮華瀑)
       백련담과 이속대를 잇는 0.3km구간의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계곡의 층층암반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며 이루는 폭포수와 물보라가 장관을 이룬다.
    제 31경 이속대(離俗臺)
       연화폭과 이어지는 이속대는 백련사와 지척간에 있다.
       기암의 좁은 흠을 타고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한줄기의 폭포수가 신비롭다.
       사바세계를 떠나는 중생들이 속세와의 연을 끊는 곳이라하여 이속대라 한다.
    제 32경 백련사(白蓮寺)
       이속대에서 0.3km 지점이다. 덕유산 중턱의 신라때 고찰로 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처로 이름나있다. 가을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만산의 홍엽이 일품이다.
   
    제 33경 덕유산 정상
       백련사에서 2.5km 지점의 해발 1,614m 향적봉이 정상이다.
       정상에는 등산객을 위한 산장과 우물이 있고 주변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철따라 피어나는 진달래 철쭉, 원추리와 겨울철의 설경이 일품이다.
       또한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덕유산 일출과, 온통 선경을 이루는 운해(雲海)가 장관을 이룬다.
사계
  봄철의 덕유산은 철쭉 꽃밭에서 해가 떠서 철쭉 꽃밭에서 해가 질 정도로 온 능선이 철쭉으로 붉게 
  물들고, 녹음과 원추리 꽃이 만발한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의 피서가 더할 나위 없으며 가을엔
  단풍, 겨울철엔 주목과 구상나무 가지의 설경이 고산 특유의 멋을 자아낸다.



 
비경
  덕유산의 비경은 구천동 33경 이외에도 칠연폭포와 용추폭포가 있는 안성계곡을 비롯하여 양악리
  계곡과 송계암 계곡, 산수리 계곡 등이 저마다 절경을 뽐내고 있다.

 
3.사진으로 보는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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