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모든것

북한산--[ 숨은벽--우이령길 ]

박상규 2009. 7. 20. 17:32
 


 

1]산행일 : 7월 16일 [목]

 

2]누구와 : 나 홀로

 

3]산행코스 : 밤골[탐]--밤골능선--숨은벽 좌측능선--암릉--숨은벽능선 화재감시초소--숨은벽--V계곡--

                   백운산장--하루재--백운제2[탐]--우이령--교현리쪽 [탐]

 

4]산행시간 :08:40---15:25 {6시간 45분  휴식시간 포함}

 

 

   장마로 산행계획을 세우지 못하다 비가 안온다니 산에 가고싶어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곧 탐방예약제로 바뀌게될 우이령으로 가기로 하는데...

   우이령길은 짧은 길이라 한군데 더 들리고 싶다.

   이런저런 곳을 생각하다  숨은벽 넘어 가면 될것같다.

   우이령 입산 마감시간이 오후 2 시라고 했으니 그때까진 도착할수 있으리라...

 


 

밤골[탐]입구



 


 

밤골[탐]좌측으로 진행


지저분하게 쓰래기통이 된  탐방소건물

 


 

휀스를 따라 건너오고...


밤골능선 중간에서 좌측으로 접어들어 한참 가다 능선에서 또 오르고...

암릉에 올라  본 숨은벽과 인수능선.

주변을 살펴보니 숨은벽 능선을 지나 그 왼쪽 능선으로 올랐네.



젖은 직벽같은 길을 나무잡고 올라 또 오른 암릉에서 보니 한 20 미타쯤 줄잡고 올라야하네.


 

밧줄구간 아래쪽을 보니 가슴이 철렁...

주변을 둘러봐도 우횟길은 안보이고...

그렇다고 다시 내려가긴 그렇고...

저 줄 잡고 오르면 또 다른 어려운 길이 있을까 걱정도 되고...

되돌아 가긴 싫으니 용길 내어 밧줄 잡고 오른다.


밧줄 잡고 올라 암릉에 올라 본 숨은벽과...


바로 오른쪽엔 숨은벽능선의 화재감시탐이 있네.


다시 한번 주변 구경하며 한참 쉰다.


돌아 내려오며 보니 오른쪽에 내림길이 있네.

그 길로 내려와 이런 좁은 길도 지나고...


나무사이로 본 내려온 암릉


올려다 본 화재감시탑


숨은벽 전의 암릉



 


 

뒤돌아 보고---.1


---2


이런데로 오르고...


염초봉능선과 파랑새바위


저-기 화재감시탑과 그 오른쪽의 지나온 암릉


멋진 숨은벽


이곳에 앉아 한참동안 주변경관을 감상하네.



 


 

주말이면 그 많던 인간거미들이 평일이라 그런가 하나도 없네.



 


 


 


 


 


 


 


 


 


 

숨은벽 옆모습



 


 

비 온후라 수량이 많네.

계곡물로 땀도 씻어내고

약수물로 갈증도 풀고...


V 계곡



 


 

막걸리 한잔하며 올려다 본 백운대.

백운대 올라 갔다오면 우이령 입산 시간이 빠듯할 것같아

우이령으로 바로 가기로 하네.



 


 


 


 

인수봉의 장엄한 모습.

하단부엔 인간거미들이 많네요.


하루재


백운제2[탐]


육모정[탐]앞으로해서 여기까지 왔더니

이 길이 아니고 뒤로 돌아 내려가 계곡을 건너가라 하네요.


많이 내려가기 싫어 이런 음식점을 돌고 돌아


우이령 길로 접어 드네요.



 


 


 


 

내 입장시간이 아슬아슬하게 2시 전인데

정말로 2시 넘으면 입장 안시킬까?

뒤를 보니 계속 산님들이 오고 있는데...



 


 


 


 

이런 쉼터가 군데군데 있고...


대전차 장애물지대도 지나고..


그전에 우이령 초소가 있던곳인데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우이암 쪽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전경들이 말리고 있는데

우이암쪽에서 내려오는 산님들한텐 빨리 내려오라 하네.

가만 있어도 내려 올텐데...



더위에 지친 산님들,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나도 발 담그고 발도 쉬게하네.

 


 

이런 전망대도 몇개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는 오봉---멋있네요.



 


 

우이동에서 넘어가는 산님보다 우이동으로 넘어오는 산님이 더 많은듯하네요.



 


 

오늘 내 사진이 없어 여기서 한장 찰칵.



 


 

유격훈련장


아랫쪽에서 보는 오봉이 더 멋있는듯...



 


 


 


 

군부대 초소도 지나

탐방소에 이르니 오늘 참 덥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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