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봉/백병산/백덕산/방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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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봉

산정에 백색을 띈 큰 바위로 인해 백석봉이라 불리게 된 이 산은 숙암리와 나전 2리에 등산로를 새로 개설하여 등산하기 편해졌다.

산 정상에는 신기한 약효가 있는 샘이 있는데 이 물을 부정한 사람이 마시면 마른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웅봉이 검게 변하면 수일

내에 비가 내린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오고 있다.

정선 백석봉 등산지도

 

 

백병산

봄철이면 각종 산나물과 보호식물들이 자생하는 백병산은 낙동정맥 가운데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이 산에

오르면 고스락 서쪽으로 갈래친 지릉에 병풍을 펼친 듯한 암봉이 있는데 갈수기에는 흰빛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름을 백산 혹은 백병산이라고 부른다. 정상은 서너평 크기의 삼각점이 있고 이 산의 백미는 병풍바위다.

백병산은 마고할미성터, 연꽃바우, 마고할미통시바우 등이 유명하다.

삼척 백병산 등산지도

 

 

백덕산은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와 평창읍 원당리 그리고 영월군 주천면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능선 곳곳에 단애(斷崖)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우러지고 계곡 쪽에는 가지각색의 나무가 산재해 있어 태고적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백덕산 정상은 협소한 암봉(岩峯)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는 치악산과 매화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가리왕산이 우뚝 솟아 있다.

강원도 영월, 횡성, 평창군에 걸쳐 있는 높이 1,350.1m의 백덕산은 차령산맥 줄기의 이름난 산으로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있고, 바위들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와 같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백덕산의 주계곡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와 담(潭)이 수없이 이어진 계곡은 10월 중순에서 말경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 산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겨울철이면 풍부한

적설량에다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백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풍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백덕산/사자산 등산지도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방태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