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엔돌핀

서울로 유학간 아들.

박상규 2009. 8. 26. 21:36

 

  한 시골 학생이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아버지는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며 말했다.

  “너도 이제 어엿한 성인인데, 여자도 만나고 그래야지,

비 외에 사귀는데 필요한 돈을 따로 부쳐주마,

대신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앞으로는 여자 만날 때 드는 돈을

‘사냥비’라고 적어서 보내라....”

 

 

  그리하여 아들은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사냥비로 청구했고, 아버지는 아무말 없이

꼬박꼬박 그 돈을 부쳐 주었다.

  

  그런던 어느날.

 

  청구서에 ‘사냥비가 갑자기 50만원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아버지,

아들에게 바로 전화를 해 물었다....

  “아들아, 사냥비가 50만원으로 올라간 이유가 무엇이냐?”

 

  그러자 아들 왈...

  “그건 엽총 수리비인데요...""??


                   

                                

*^^크게 될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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