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사진으로본 풍경

[사진]오십정의 쉰움산 - 강원 삼척시 미로면과 동해시 삼화동

박상규 2009. 11. 4. 14:02
쉰움산 683m
강원 삼척시 미로면과 동해시 삼화동 사이
2006.10.1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을줄 알았다. 근데...

추정도.

천은사로 올랐다. 청색선이 내가 다닌 산길이고
천은사 위쪽 녹색점...에서 30여분, 쉰움산 정상에서 50여분, 두타산성 입구에서 30여분
서울가자산악회 다른이들은
녹색선을 따라
박달재에서, 혹은 청옥산을 거쳐 다녀 왔다



 천은사 일주문... 일요일이라 북적댈줄 알았는데...엇!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두타산(頭陀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758년(신라 경덕왕 17) 두타삼선(頭陀三仙)이 창건하였다. 두타삼선은 인도에서 온 3명의 승려를 말하는데, 용 또는 돌배를 타고 불래진(佛來津)에 도착하였다고 전해진다. 이중 1명은 금련(金蓮)을 가지고 와서 영은사(靈隱寺)를 지었고, 다른 1명은 흑련(黑蓮)을 가지고 와서 삼화사(三和寺)를, 나머지 1명은 백련(白蓮)을 가지고 와서 이 절을 지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백련대(白蓮臺)였다. 839년(문성왕 1) 범일(梵日)이 극락보전을 창건하면서 중창하였다. 1304년(충렬왕 30) 이승휴(李承休)가 자신의 별장을 절에 시주하여 간장암(看藏庵)을 세웠고, 1322년(충숙왕 9)에는 이승휴의 아들 임종(林宗)과 담욱(曇昱)이 중수하였다.

    1598년(조선 선조 31)에 휴정(休靜)이 중건할 때, 절의 남서쪽에 있는 봉우리가 검푸르다고 해서 절 이름을 흑악사(黑岳寺)로 바꾸었다. 1706년(숙종 32)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하였다. 1899년 인근에 태조의 4대조인 목조(穆祖)의 능을 만들고 이 절을 원당사찰로 삼았으며, 절 이름을 현재의 천은사로 바꾸었다. 1950년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76년 일봉(一峰)이 주지로 부임한 후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 극락전(극락보전)과 육화전·영월루·삼성각·요사 등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 아미타불좌상과 관세음보살상·지장보살상을 봉안하였다. 모두 조선 중기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6년 개금할 때 아미타불의 복장에서 《묘법연화경》이 발견되었다. 또 7cm 크기의 금동약사여래입상이 전해지는데, 이것은 고려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 입구에 있는 천은사기실비(天恩寺記實碑)는 1921년 한영(漢永)이 글을 짓고, 심지황(沈之潢)이 글씨를 써서 세운 비석으로, 천은사의 연혁을 담고 있다.


 이걸... 디딜방아...라 그러나?



 여기나저기나 돈 몰리는 사찰에는 이런저런 공사로 난리통이다.



                   탑 주위에 철책이 없다.



 저 북소리는 어디까지 들릴까?... 구만리장천?



 돈이 쓸데가 없어서...



 드뎌... 싫은것 없는곳에 왔다. 다만, 촛불과 정성이 어지럽다







 눈으로 들어 오는것은 평화와 고요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간다. 천은사 입군가?



 五十井... 쉰우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이 길은 두타,청옥으로 닫는다.





 하늘은 흐렸고, 인적은 없다. 바람, 새, 그리고 가을이 오는 소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