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정보

달래 부추전

박상규 2010. 3. 9. 12:55

 

 

 

 

 

  

입 안에서 느끼는 봄의 기운...<부추 달래전> 

 

재료

 

달래1팩,부추한줌,다시마(육수내고 남은것),달갈2개,부침가루5큰술,포도씨유,들기름소금1작은술

달래장-달래한줌,구기자맛간장2큰술,육수나물1큰술,국간장1큰술,조청1큰술,매실즙1작은술,들기름한방울,참깨,식초1큰술 

 

 

달래는 뿌리부분의 하얀 막을 한겹 벗기고 깨끗히 다듬어 씻어주세요.

 

 

저는 육수내고 남은 다시마를 모아서 이렇게 전이나 부침개를 할때 잘게 채썰어 넣어요.

그럼 식감도 좋구요...건강에도 좋아요.

부추한줌,손질한 달래를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빈볼에 담고 계란2개,부침가루5큰술

잘 썩어서 뒤적여 주세요.

 

 

저는 달래전이나 호박전을 할때는 물이나 육수를 넣지 않고 계란과 부침가루로만 부침이나 전을 합니다.

그럼 비맞고 힘없는 머리결 처럼 맥없이 축~늘어지지 않고...

 튀김을 한것 처럼 하루종일 눅눅하지 않고 바싹하게 드실수 있어요. 

조금 뒤직하지만...드실때는 바싹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먼저 약한 불에서 예열을 하시고 포도씨유1큰술,들기름1큰술 반반 썩어

부침을 하시면 아주 고소하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전을 부쳐주시면 좋겠어요...큰사이즈가 좋으시면 한국자 뚝!!떠서

 

후라이팬에 올려주시고...작은 사이즈가 좋으시면 수저로 얌전하게 떠서

모양을 잡아가면서 전을 부쳐주세요.전은 될수 있음 많이 뒤집어 주시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딱2~3번이 좋아요.(유의 하세요) 

 

 

 

달래장을 만들때는 동그란 뿌리부분은 칼날로 으깨어 잘게 다져서 분량의 양념장과 함께

썩어서 드시면 달래향이 가득한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꼭 튀김을 먹는것 처럼 바싹한것이 식감이 아주 좋아요.

특히 달래가 주는 향긋한 끝맛은 입안을 개운하고 봄의 기운을 부어 넣어주는것 같아요.

 

 

 

봄비도 오고...이런날 부침개가 빠질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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