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 소생술
(1) 호흡정지와 인공호흡
호흡정지에 대한 구급처치는 분초를 다투어 처치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에 대한 확실한
이론적 근거와 실기는 실제로 환자가 생겼을 경우에 그 환자를 살리느냐, 죽이느냐 하는 문제와
결부된다. 인공호흡이 무었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치만 확실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사람도 드믄것이다.
(2) 호흡곤란의 증상
* 숨을 몰아 쉬거나 숨소리가 들리지 않고 목부분의 근육이 툭 불거진다.
* 환자의 호흡이 시끄럽거나 끓는 소리가 난다.
* 호흡이 매우 느리다.
* 청색증
(3) 인공호흡
호흡이 정지되었다고 판정되면 환자의 입속에 이물질이 들어 있는가를 확인하고 이를 먼저 제거한다.
그후 기도확보를 해 주어 자발호흡이 이루어 지는지 확인한다. 호흡정지후 5분이내에 인공호흡이
시행되지 않으면 소생율이 극히 나쁘게 되므로 즉각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한다.
① 기도확보
* 목을 신장시킨다.(하악골을 우상방으로 당긴다)
* 입을 벌려보아 기도를 막고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② 손가락으로 환자의 코나 입을 막는다.
③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게 바람을 불어 넣는다.
④ 입을 떼고 환자의 가슴에 들어간 공기가 저절로 빠지기를 기다린다.
⑤ 위의 방법으로 1분간 12회, 5초에 1회씩 계속 반복한다.
구강대 구강법은 공기가 쉽게 환자의 위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은 지나친 힘으로 불어 넣는 경우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4) 심장맛사지
인공호흡은 심장이 활동하고 있을 때 환자를 소생시키는 방법일 뿐이다. 심장이 멎으면 호흡으로 인한
산소공급이 신체의 각 조직으로 보내 질 수 없다. 이러한 때는 심장맛사지로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
* 심장이 멎었을 때의 증상
- 의식 상실
- 맥박 상실 : 경동맥, 대퇴동맥, 요골동맥등
- 호흡 정지 : 호흡이 멈춘후에도 심장은 한동안 활동할 수 있다.
- 청색증
- 눈의 동공이 확대되고 그대로 고정된다.
만일 심장정지가 의심되면 기도를 확보하고 호흡이 있는가를 확인한후 호흡이 정지되어 있으면
인공호흡을 실시하는데, 4번 연속해서 재빠르게 공기를 불어 넣는다. 이 때 폐의 공기가 완전히 빠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인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환자의 경동맥 맥박을 확인하여 맥박이 느껴지면 정상호흡때까지 인공호흡을
시행하고 맥박이 없으면 흉골부위를 주먹으로 내리친후, 다시 맥박을 확인한다. 이것은 거의 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행동이며 맥박을 느낄 수 없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5) 심폐소생술
① 환자를 단단히 지면위에 누인다.
② 무릅자세로 환자의 가슴옆에 앉는다.
③ 손바닥의 손목에 가까운 부위를 포개서 흉골돌기 끝에서 5cm윗쪽에 놓는다.
④ 팔을 일직선으로 뻗어 체중을 실어서 흉골이 4-5cm 들어갈 정도로 누르기 시작한다. 이때 동작은
규칙적이고 부드러워야 하며 중단되서는 안된다.
⑤ 동작과 동작사이에 손을 그대로 댄채 힘을 충분히 빼주어서 심장에 피가 차 도록 한다.
⑥ 시행자가 1인일때 : 분당 80회의 심장맛사지를 행하는데, 15번 압박후 2회의 연속적인 인공호흡의
비율로 실시한다.
⑦ 시행자가 2인일때 : 분당 60회의 심장맛사지를 행하는데, 5번 압박후 1회의 인공호흡의 비율로
실시한다.
⑧ 정상적인 심장박동과 호흡이 돌아 오는지, 동공의 크기가 수축되어 지는지 계속 관찰하고,
심폐소생술의 포기는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시술자나 환자 모두에게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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