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달력을 들여다 보면서......... 겨울이 깊어갑니다. 고독도 깊어가는 겨울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어쩌면 추위에 속살까지 차가워 떠는 이들에게는 100마디 말보다는 따뜻한 손, 손보다는 따뜻한 가슴이 더 필요할지도.... 한해를 보낼 즈음에 몸과 마음이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진정어린 관심과 사랑보다 더 .. 일반적 글방 2009.12.22
♡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12월이 오면 보고 싶어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하얀 눈이 포근하게 내 얼굴을 감싸듯 당신의 따뜻한 하얀 손을 떠오르게 하는 눈이 펄펄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당신처럼 곱디 고운 당신 닮은 하얀 눈이 송이송이 내리기를기다.. 일반적 글방 2009.12.20
그리운 고향집 그리운 고향집 하얀 눈이 내려 뒤덮인 고향집 뜰 고요 속에 빨갛게 매달려 있는 감 홍시 어머니는 싸립문을 열고 나와 반겨줄 것만 같은데 그 어디에도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질 않네! 너무도 많이 보고 싶은데..... 뭇 서리 내린 들녘 함박눈으로 뒤덮어 하얀 눈꽃이 그리움을 다 마셔 버렸다 맑.. 일반적 글방 2009.12.18
잘라낼 수 없는 그리움 잘라낼 수 없는 그리움 눈으로 보지도 만질수도 없는 사랑인데.. 왜 가슴에 담을 수도 없는 그리움만 낙엽처럼 채곡채곡 쌓여 가는지 잘라내어도 자꾸만 타고 오르는 담쟁이 덩쿨처럼 어쩌자고 이렇게 시퍼런 그리움만 자라는지.. 돈처럼 써버려서 줄어들수 있는게 사랑이라면 영화나 연극처럼 안보.. 일반적 글방 2009.12.14
나는 당신의 친구입니다 나 당신과 약속없이 만난 사이지만 나는 당신의 친구 입니다 당신을 만나 말없이 사랑하는 법과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기에 홀로인 고독이 줄어 들었습니다 나 당신에게 예쁜 모습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드릴께요 내 침묵이 강물처럼 흐른다 해도 당신을 말없이 사랑하고 내 진정 당신을 위해서 .. 일반적 글방 2009.12.10
일요일 밤에.......... 사랑할 적엔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을 찾아서 그리움으로 어디든지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욕심쟁이가 된다 합니다 단 한사람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면은 그 사람 밖에 아무것도 생각.. 일반적 글방 2009.11.30
살다보면 참 어쩔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그리움이라 하여 다 그리워 할 수 없고 사랑한다고 하여도 다 사랑할 수 없는 도무지 어쩔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사랑하여도 이렇게 어느것 하나 남김없이 모두 이별하고 하나 하나 지나간 날을 곱씹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간은 참 부질없이 지나갑니다. 누가 보내는 .. 일반적 글방 2009.11.30
♡... 내가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 내가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 일반적 글방 2009.11.18
변하는 우리를 사랑하자 변하는 우리를 사랑하자 / 冬木 지소영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하늘도 그 마음을 바꾸어 비구름과 햇살, 전쟁을 시키고 너와 나도 바뀐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이 오늘과 내일, 또 아는가 돌아선 마음 휴전하자 빗장을 부수고 나는 나이기에 변하고 너는 너이기에 변하지 않는다 할는지 변하는대로 사.. 일반적 글방 2009.11.11
시월의 마지막 밤 뜨거웠던 시월의 마지막 밤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밤이 깊어 가고 있다. 기계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변함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 접어 두고 '미사리,란 라이브 카페에 놀러 .. 일반적 글방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