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새롭게 다짐했던 시간은 세월에 밀려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 처마 밑 고드름처럼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마지막 안간힘을 다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때 비로써 자연과 더불어 일체 되어 감을 한해의 막바지에 서서 새삼 느낍니다. 차면 한쪽은 기울어지듯이 삶.. 좋은,향기글 2013.01.16
우리 같이 살자 우리 같이 살자 사랑아 ~! 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이 모두다 너를 필요로 하기에 네가 할일이 참 많아 사랑이 넌 내마음에 꼭 붙어서 예쁜 씨를 곱고 아름답게 잘 뿌려줬음 해 용서야 ~! 나는 너를 많이 사랑해 너에게는 방을 공짜로 내어줄께 우리집 제일 큰방은 네가 써 용서야 너는.. 좋은,향기글 2012.12.20
♣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 ♣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자기의 짐을 지고 가던 어느 사람이 신에게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이는데 제 짐은 왜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신은 빙그레 웃으며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 좋은,향기글 2012.12.05
아픈 마음 풀어주기 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 좋은,향기글 2012.12.05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 좋은,향기글 2012.11.26
욕심이란? 욕심이란? “스승님! 욕심(慾心)이란 무엇이옵니까?” “바람(風)이니라.” “ ? ” “하늘의 저 '달'은 몇 개(個)이더냐?” " . . . ? . . . " "그리고 . . . , 전혀 물결이 없는 잔잔한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은 몇 개(個)이겠느냐?” ''분명(分明), 하늘의 '달'도 하나이고 호수(湖水)에 비치는 '.. 좋은,향기글 2012.11.26
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 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경이로움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가슴 안에 느낌표를 잊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슴안에 잠들어 있는 느낌표를 깨우십시요. 따스한 햇살 한줌에, 길가에서 우연히 본 .. 좋은,향기글 2012.11.21
청개구리 같은 삶 청개구리 같은 삶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 좋은,향기글 2012.11.21
그 작고 하찮은 것들 그 작고 하찮은 것들 버스를 기다려 본 사람은 주변의 아주 보잘 것 없는 것들을 기억한다. 그런 사람들은 시골 차부의 유리창에 붙어 있는 세월의 빗물에 젖어 누렇게 빛이 바랜 버스 운행 시간표를 안다. 때가 꼬질꼬질한 버스좌석 덮개에다 자기의 호출번호를 적어놓고 애인을 구하고 .. 좋은,향기글 2012.10.26
♤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 ♤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 이었듯이 나 지나온 세월동안 가장 소중하고 오래 기억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 입니다. 비 내리는 나의 가슴에 햇살같은 우산을 받쳐 주신 이 있었으니 바로 당신 입니다. 촛불처럼 꺼져가는 나의 영혼에 꽃망울 같은 .. 좋은,향기글 2012.10.07